표식아, 네가 마공점 엘리스로 과감하게 플래쉬를 사용해 용둥지를 넘어 갱을 가던 때가 눈에 선하다.
신의권 리신으로 상대 우물 앞에서 초시계 세리머니를 하던 때가 눈에 선하다.
그때부터 너를 응원하게 되었고 drx를 응원하게 되었어.
20 때는 도표쵸뎊케
21 때는 킹표쿼바플
22 때는 킹표제뎊베
3년간 변하지 않는 팀의 표식으로 남아줘서 고마워
20년 4fa 사건으로 팀이 공중분해가 되어 혼자 남아 울며 팬들에게 큰절을 하던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나마 팬들과 소통하면서 거상을 즐기던 표식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22년에 들어 힘든 구간도 많았지만 결국 너의 실력을 큰 무대에서 증명하고 롤드컵을 들어올리며 기뻐하던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침마다 강의시간에 소리도 듣지 못한 채로 너의 모든 경기를 챙겨봤는데, 8강, 4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강타싸움과 한타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교수님 몰래 눈물을 훔쳤어. 음소거 상태임에도 화면에서 너의 열정이 느껴졌고,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
아무튼 이제 TL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표식아, 한국이 아닌 다른 낯선 곳에서 새로운 스타트를 하는 만큼 적응이 어렵겠지만
어디에서나 너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팀을 하나로 이끌고 정상에 서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덕분에 lcs 경기를 찾아보게 될 것 같아.
나는 영원한 "표식"의 팬이였던거야.
화이팅하자. 추천 눌리면 네가 이 글을 보았다고 생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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