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고했단 말을 갤주에게 전하고 싶어

솔직히 스프링시즌 처음 시작할때 굉장히 기대를 많이 받았고 실제로 나도 그랬었지..22drx의 미라클런을 보여준 표뎊베의 재회와 원조 4대미드의 자리를 지키며 당장 전년도 퍼스트 미드가 함께했었으니..유일한 변수는 탑이라 생각했었어

사실 돈 쓴 순서대로 5등 할거란 생각도 물론 했었지만..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며 항상 응원했고 그 응원을 후회하진 않아

스프링때 정말 전년도 월즈에서 티원전 리신처럼 빡캐리 해주는 장면도 정말 많았고 그럴때마다 갤주가 진짜 자랑스러웠지

비록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겹치며 스프링을 아쉽게 마무리 지었고, 서머때는 초반부터 부실했었지만..

그래도 중간에 강팀들 한번씩 잡을때마다 멈춰가는 심장에 재세동기 붙인거마냥 짜릿했음 진짜 도파민 개쩔었고ㅋㅋㅋㅋㅋ재밌었다

물론 서머도 스프링때처럼 플옵1라에서 전부 마감하게 되었고 선발전도 정말 아쉽게 됐지만

그냥 갤주가 정을 들인만큼, 나도 많이 정을 들였던거 같다

사랑했다 24KT!!!!!!!!

사실 잘 믿겨지지도, 믿고싶지도 않지만..앞으로의 갤주의 행보를 보기 위해서라도 지금에 묶이지 말고 받아들여야지!

돌이켜보면 참 신기해

20년도에 정들고 21년도에 고통받고 22년도에 성불하고 23년도에 고통받고 24년도에 더 정들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이 두번 겹친 후 좋은 일이 왔으니 내년 갤주가 잘될거라 믿는채로 계속 응원할게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 하지말고 푹 쉬어 갤주야

좋은 인연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항상 있는 법이야..정 많은 갤주야
24년까지 5년동안 힘들게 달려왔고,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가늠되진 않지만..올 한해 잘 했어 정말 수고했어

이번년도에도 나에게 기쁨과 슬픔을 줘서 고마워

다음년도에도 잘 부탁할게

Tank you Pyo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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