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색을 안해서인것 같음

서바 프로그램에서 리더롤로 매번 밀어주는 캐릭터들 보면

사려깊고 배려있으며 특별히 부족한 팀원들을 이끄는 모습과
감정적으로 팀원들 균형을 맞춰주는 그런 모습들을 천편일률적으로 보여주는데
그와중에 본인 인터뷰까지 다 내보냄.
‘내가 리더니까 팀원들을 이렇게 챙기고 이렇게 배려하고 이렇게 양보하며 이렇게 이끌었다’는 식으로.

대표적으로 ‘그 계절’도 이번에 편집으로 ‘춤실력이 부족한 팀원들 이끄는 춤 리더롤’로 밀어주려 한 거 같은데,
문제는 그게 너~~~~무 시청자 의식적으로 보였음.
‘나는 배드블러드를 하고 싶었지만 팀의 균형과 춤을 주도해야하는 책임감 때문에 자발적으로 선을 골랐다’는 거를 자기 인터뷰로 너무 티를 냄 ㅇㅇㅇ (나머지 선 멤버들은 뭐가 됨..? 그냥 자기 하고픈 배드블러드 고른 나나코패스는 뭐가 됨..?)
뿐만 아니라 대부분 서바 프로의 리더롤들이 그럼

그런데 도화는 말투가 딱히 따습지도 않음. 표정이 다정하지도 않아. 보면 자기 주장 똑부러지게 때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정도로 강단있게 딱 말하는데, 그걸 다들 묵묵히 따름. 그리고 그 결과가 항상 팀원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동시에 전략적인 부분도 최대한으로 챙겨감.

그런데 본인이 의식적으로 ‘나는 이런이런걸 고려하고 이런이런걸 배려해서 이런이런 주장을 햇어요~’ 하고 가타부타 티내는 모습이 한번도 없음.

이런것들이 무의식적으로 보이니, 아마 시청자들도 보고 똑같이 느끼는거고 본인이 애초에 리더십에 재능이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