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후기
이러면서 글 남겼던 본인임.
유동으로 구구절절 글 쓰려니까 좀 그래서 고닉 파 왔음




누드가 별로였고
파이팅이 괜찮았다는 의견이 많은데
현장 방청은 왜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 예상해 봄

물론 팬덤 영향도 크다고 봐
근데 방청 후기 중에 누드 좋았고, 파이팅 좀 약했다는 후기가 많은 걸 보면
그 이유가 있겠다 싶어서
풀캠이며 직캠 다 돌려 봄



일단 파이팅 해야지 팀은 방송용으로 제격인 무대임

자잘하지만 깨알 포인트가 담긴 소품들
사람 시선마냥 가까이 다가가는 카메라 워킹(인트로)
각자 구축한 캐릭터에 대한 깨알 연기
카메라 원샷을 노린 책상 위 댄브

이게 다 본무대에서 있었던 포인트들임.
근데 문제는 저런 사소한 포인트들이 조금 멀리 있는 관객들한테는
하나도 안 보였을 거란 거.
(실제로 돌출~그 이후 관객들은 표정 같은 게 잘 안 보였다고 함)

카메라로 하나하나 비춰줬을 때 더 크게 다가옴
이게 코로나 때문에 대중 없이, 카메라 워킹 이용해서 뮤비 스타일로 무대 풀어냈던
로투킹, 킹덤이었으면 좋은 평가를 받았을 법한 무대임

파이팅 해야지 팀에서 방청에 제격이었던 파트는
돌출에서 사직서랑 스모그, 이런 거 뿌리면서 신나게 호응 유도했던 거
그 한 부분밖에 없음




그리고 누드
얼굴합 별로다, 표정 연기가 다 너무 달라서 산만하다
이런 후기가 많았음

근데 위에서 설명한 거랑 같은 맥락으로
관객들한테 표정은 안 보임.
(누드 팀 표정까지는 잘 안 보였다는 실제 관객 후기 있었음)

우리야 카메라로 비춰준 걸 보니까
자꾸 한정된 시야에 걸려 들어오는 끈이 정신 없을 수밖에 없음

근데 현장에서 보기엔 무조건 움직임 크고 그럴싸한 게 잘한다고
느껴지는 법이거든 원래

그래서 백댄서 많이 쓰면 유리하다고들 하는 거고

그런 면에서 쉬지 않고 등장하는 끈은
현장 방청에선 크게 다가왔을 거임





누드
방송에서 아쉽게 느껴진 부분이 현장에선 아예 안 보이거나 플러스 요소였음


파이팅 해야지
방송에서 좋게 느껴진 포인트들이 현장 관객에게 전달이 하나도 안 됐을 것
또 방송으로 봤을 땐 아무렇지 않았던 포인트가 현장 관객에게는 조금 아쉬웠을 수 있음.




파이팅 해야지 팀이랑 누드 팀 결과가
방송으로 본 사람들 후기랑은 왜 상반되게 나왔는지 내 생각 한 번 적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