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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에피까지 보고
당연히 끝날줄 알고 안보고 있다가
그냥 질질 계속 연재하길래 함 봤음

어느 정도 자기객관화가 된 사람이라면 다 한번씩 해봤을 생각 들이고 심리 묘사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음.
물론 김성모 유니버스 낭깡여창 마냥 너무 극과 극의 사람들만 나오기는 하는데
그건 서사적 허용이니까 넘어가고

한 고2 정도의 내가 봤으면 크게 감명 받았을 철학적 내용들인데
25 처먹고 봐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대부분 혼자서 결론을 낸 부분들이 많네 사람의 본성이나 믿음에 관한 부분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든 주식이든 몰빵 하는거 아니다. 분산 투자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본다.
여친한테 지 목숨을 거니까 저렇게 정병이 터지는 거라고 봄. 친구나 가족들도 여친이랑 동급으로 소중했으면 저렇게 못하지.


결국 준우가 현실적으로 제일 ㄱㅅㄲ인 부분은 엄마 가슴에 대못박는거. 학교도 안나가고 사람들 줘패고 다니는데 ㅋㅋ

여친한테는 공황이 올 정도로 집착하는데 지 땜에 엄마 우울증 걸려서 앓아눕는건 신경도 안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