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역경을 넘어서 성장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플롯이지만 거기에 작가의 철학을 넣으면 가장 복잡한 플롯임
예를 들어 살인 같은 특정 사건이 일어날때 권선징악을 할지, 자비를 주어 갱생을 노릴지 생각하고 두 가지 선택에서 행한 일에 권선징악에서 선은 피해자인지 공권력인지 어디를 말하는지, 자비를 주는 사람이 주인공이 옳은지 등을 생각하고, 거기서 작가의 생각을 '개연성있게' 대사로 넣어야함
개연성을 못챙기면 지금 최준우처럼 그냥 병신대가리가 되는거고 결국 모든 일을 싸움으로 전개한 뒤에 뭐 있는거마냥 싸운놈들 서로 독백하고 끝남. 힘은 가장 원초적인 대화수단이라서 개연성이 없어도 일단 넣으면 일이 진행이 되거든 ㅇㅇ
근데 랜챗은 어찌되었든 작가의 생각을 넣는 성장형 작품인데 무조건 싸움. 계속 싸움. 근데 작가는 성장을 기대하라고함...17년부터 시작한 웹툰에서 작가가 원하는 성장의 가치관을 모르는게 독자의 잘못일까, 못그리는 작가 잘못일까?
창작인물이 망가지는게 AI의 농간이 아니잖아. 다 자기가 대가리에서 끄집어낸거 그리는데 그게 이상하면 순전히 작가의 잘못이 맞음. 싸우는거 좋아한다고 싸우는것만 넣을거면 성장이라는 말을 집어넣어야하고, 생각을 말하고자하면 싸움을 줄이는게 맞는데 둘 다 못하면 그냥 멍청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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