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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석적인 전개는
주인공 방황- 다른 곳에서 신캐를 만나면 거기서 각성인데
안티플롯을 좋아하는건지

난 최좆이 불행한데 행복해보이는 구선화와 대비되는 자신을 보며 자아성찰하며 제정신 차리나 싶었음

그도 그럴게 최좆 본인의 나레이션으로 '행복은 주관적인 것 불행도 마찬가지다' 이래 놓고 바로 다음에 '그렇다고 내 불행을 외면할 순 없다' 면서 개같이 구선화 유기 ㅋㅋ

설마 구선화의 등장이 여기서 끝은 아니겠지만
느낌이 어디선가 봤던 만화 중 하나의 단역 느낌이다

도망친 주인공이 한동안 의지하지만 '얘도 병신이었네' 하면서 주인공이 기겁하면서 도망가게 만드는 캐릭터 같은 느낌

좀비물로 비유하자면 "생존자 끼리 싸우면 안돼" 이렇게 말하는 성인군자 캐릭터의 정체가 알고보니 "신선도가 떨어지니까" 라며 식인에 맛들린 또라이라서 산전수전 다겪은 주인공이 기겁하며 도망가게 만드는 단역이 지금 구선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