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내내 통합과 하나됨을 강조하지만 

'왜' 해야하는지, '무엇' 을 할 것인지를 

설명하지 못함. 


오히려 드룬을 내세움으로써 

'서로 신뢰 안하면 공멸' 이란 식으로 

공포의 반대작용으로서의 통합을 보여줄 뿐임


2. 

주인공인 라야와 공감하기 어려움 

라야는 그야말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 

제일 잘 사는 부족인 심장의 족장 딸이라 

통합을 한다고 라야의 삶이 더 나아질 거 같지는 않음 


근데 내 삶도 더 나아질 거 같지는 않음 


3. 

이러다보니 라야와 시수의 정-반 구조가 

믿느냐 마느냐의 공담론으로 이어짐

아무 의미 없는 대화라 

결국 답이 없음 



차라리 옛 쿠만드라 시절의 

떵떵거리던 초고대문명이라도 

나왔으면 솔깃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