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버티컬 루프가 있고
콕스크류가 있으라하자 콕스크류가 있었고
현대에 이르러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특수트랙(혹은 전이트랙)이 생겨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키텍트의 특수트랙은 s자 트랙, 콕스크류, 버티컬루프, 통돌이가 전부인데 사실 이거만 있으면 왠만한 특수트랙을 만들 수 있다.
이 글은 그런 특수트랙을 몇가지 소개하고 파린이들이 좀 더 다양한 형태의 트랙을 지을 수 있도록 도우려는 목적에서 써봤다.
트랙에서 버티컬 루프를 사용한 트랙은 붉은색, 콕스크류는 푸른색, 일반트랙의 뱅킹을 이용한 경우는 노란색으로 표시하겠다.
위짤의 인라인 트위스트는 길이4 뱅킹 180도>길이4 같은 방향으로 다시 뱅킹을 0도로 준 트랙임.
첫번째로 설명할 트랙은 컷백이다. 콕스크류를 들어간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빠져나오는건데, 좁은 공간에서 반대방향으로 빠져나오는 트랙으로 활용하기 좋다.
파키텍트는 콕스크류의 뱅킹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컷백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서 90도 이상의 뱅킹을 주면 오버뱅크드 턴을 만들 수 있다.
두번째로 설명할 전이트랙은 사이드와인더인데, 버티컬루프 절반과 콕스크류 절반이라는 간단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이 트랙 자체만으로 쓸 때는 빠르게 트랙의 방향을 90도 돌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사이드와인더와 리버스사이드와인더(콕스크류-루프 순)의 조합으로 밑에서 설명할 뱃윙, 코브라롤 그 외 상당수의 전이트랙을 만들 수 있다.
사실상 대부분의 전이트랙이 사이드와인더의 파생이라고 봐도 될 정도.
대표적인 사이드와인더계열 전이트랙이다. 부메랑코스터에 있는 그거. 사이드와인더를 만들때보단 콕스크류를 작게 만들어주는게 포인트다.
버티컬 루프는 가운데로 설정하고 트랙을 만들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루프를 바깥쪽으로 벌리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코브라롤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차량이 한번만 뒤집히는게 특징.(코브라롤은 2번)
상승루프>90도뱅킹,90도회전>180도뱅킹,90도회전>하강루프로 만들면 된다.
코브라롤의 절반을 반대방향으로 붙이면 만들어지는 트랙.
코브라롤이 사이드와인더-리버스사이드와인더 구성이라면 뱃윙은 리버스사이드와인더-사이드와인더 구성임.
만들때 사이즈 조절을 좀 신경써야 한다. 사이즈 잘 못 맞추면 콕스크류끼리 겹쳐서 못 만듬.위사진은 루프의 길이를 5, 콕스크류를 2로 주고 만든 것.
뱃윙이랑 똑같이 만들다 마지막에 콕스크류의 방향만 반대로 해주면 보타이가 된다.
묶어서 같이 설명함. 진입방향으로 바로 빠져나오기 쉬운 트랙이라고 생각하면 됨.
사이드와인더-리버스사이드와인더처럼 임멜만-다이브루프의 관계는 진입방향이 반대인거 말곤 같은 트랙이라고 봐도 된다.
공간절약하기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플코 파키가리지 않고 많이 사용하는 트랙임.
다이브루프-임멜만루프를 연속으로 도는 트랙임. 처음 이 트랙이 쓰인 코스터가 노르웨이에 있어서 노르웨이식 루프가 됨ㅋㅋ
원래 트랙은 이거보다 더 원형에 가까운데 파키텍트에선 이게 한계인거 같다.
비슷하게 생긴 트랙으로 프레첼루프라는게 있는데 이 루프는 플라잉코스터에서만 쓰일 수 있고 현실적으로도 다른 코스터에서 쓰이면 안되는 루프임.
파키텍트 기준으로 다른 코스터들은 뱅킹이 0일때 하강 반 루프를 못만드는데, 플라잉코스터는 이게 가능함.
일반적으로 버티컬 루프만들때 상승-하강 루프 순서라면 반대로 만들면 나오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현실적으로 다른종류의 코스터에서 쓰이면 안되는 이유는 루프의 바닥부분에서 음수G값이 기본3~5G라 살인코스가 되버리기 때문.
복잡한 생김새에 비해서 굉장히 만들기 쉬운 트랙임. 그냥 에어타임을 위해 언덕을 만들때 맨 윗부분에서 트랙의 뱅킹을 180도로 해주기만 하면 된다.
열차가 지나갈 때 자연스러운 모션을 위해선 트랙의 길이를 4이상으로 해주는걸 권장함.
위 트랙의 변형임. 최고점에서 내려올 때 들어온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트랙을 회전시켜준다.
RMC에서 2014년에 처음 선보인 매우 따끈따끈한 전이트랙임.
540 제로G롤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정식명칭은 아니고 임의로 이름 붙인거. 사실 저 트랙엔 아직도 정식명칭이 없음. USJ의 날공룡에 있는 그 트랙이다.
에어타임을 넘어가면서 엎드린 자세에서 누운 자세로 바꾸는 트랙. 만드는 방법은 위의 제로G롤과 동일한데 최고점에서 뱅킹을 270도 주는거만 다름.
위에 간단히 소개한 트랙들 말고도 더 많은 전이트랙이 존재하긴하지만 저 정도만 알아도 굉장히 많은걸 시도해볼 수 있을거임.
기-가코스터처럼 전이트랙 하나 없이 스피드로 승부보는 코스터도 좋지만 열차를 많이 뒤집는거도 롤러코스터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함.
갤럼들도 롤코 만들때 하나씩 넣어서 실험해보면 재밌을거임..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 ㅎㅎ
정성은 추천 - dc App
개추
파텍은 아직안해봤지만 분석 추 - dc App
정성추ㆍ논문추
이런거 다 이름도 있구나;; 내가 맨날 써먹는건 코브라롤이라 부르는거였구먼
특수트랙 설명 영문판 본거 있는데 이게 훨씬 깔끔하고 읽기도 편하네 정성추
제로G롤이랑 제로G스톨 차이는 0 -> 360과 0 -> 180 -> 0으로 이해하면 되는 부분?
ㅇㅇ 정확히 봄. 롤은 말그대로 끝까지 다 돌리는거고 스톨은 간잽이질만 하는거
오와 개추
제가 자주 쓰려는게 이름이 있는줄 첨 알았네요 뱃윙이라니 ...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