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그 이야기 나와서 꺼내봄.
일단 책은 추천 먼저하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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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원 국어교육학과 교수님이신데, 이 분이 '엔지니어 정약용'이라는 주제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해서 현재 K-Mooc에서 제공 중이심.
나는 학교 교양 강의로 이 교수님의 다른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의였음. 그런데 내용은 국어국문보다는 언어와 미디어에 방점을 찍은 것 같았음. 기본적으로 소설, 영화, 게임 이렇게 구분해서 서사 문학에 대해 따져보기도 하고, 영화에 나타나있는 내러티브의 방식도 강의하셨음. 그리고 영상의 카메라가 취하는 방식(예를 들어 롱 쇼트, 딥 포커스 같은)에 따른 수용자의 변화를 자율 신경계 측정으로 연구하기도 하시더라.
그리고 이 분이 정약용에 대해서 굉장히 애착이 크신가봄. 본인이 직접 정약용의 발명물을 모형으로 만들기도 하실 정도로...
국어교육학에 대해서 더 넓게 인식할 수 있었던 계기였음.

그리고 사족이지만, 영어영문학에서는 '코퍼스'라는 일종의 말뭉치를 이용해서 연구하는 것도 있더라. 여기에는 컴퓨터공학-언어학의 분야인 자연어처리도 이용된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