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레르가 39살 때 출판한 인공낙원이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까
2003년 2005년 보들레르 전집 전 7권 출판한다는 게시물은 두엇 나오는데
이거 뭐임? 엎어진 거임?
샤를 보들레르 전집 전7권 / 심재상 역
동양과 서양 그리고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 서적을 선보여 온 열화당에서 19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시인이자 현대성의 창시자, 그리고 당대에 뛰어난 미술비평가로 알려진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1821-1867)의 전집(全集)을 선보인다. 그간 국내에서 보들레르 저서의 완역은 『악의 꽃』 『파리의 우울』 『내면일기』 정도였고, 그 밖에 『인공낙원』이나 문학평론·미술평론 등은 거의 소개되지 못하다시피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생전의 보들레르는 시인으로보다는 당대의 뛰어난 미술평론가로서, 문학평론가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무엇보다도 우리 시대의 삶을 주도해 온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는 현대성, 즉 모데르니테(Modernité)의 창시자로서 더욱 중요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샤를 보들레르 전집’은 보들레르를 불멸의 시인으로 만들어 준 시집 『악의 꽃』과 『파리의 우울』은 물론, 아포리즘·에세이·단편소설·문학평론·음악평론·미술평론·서간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방대한 작업으로, 시인·미학자·문학비평가·미술비평가로서 보들레르의 전모를 온전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엎어졌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