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에서 대학 교재들만 들어찬 책장 제외한 것.
한자 제목에다 내용 세로쓰기로 쓰인 싯누런 책 존나 많음. 대부분 헌책방에서 산 거라던데, 아마 아빠가 읽던 당시에도 낡고 구식인 책이었을 듯.
고전소설도 좀 있고, 철학책 비중이 꽤 되는데 아빠가 철학 얘기하는 건 거의 본 적이 없네.
아빠 평소 느낌은 경상도 아저씨 하면 생각나는 그런 스타일이지 교양인이나 지식인 느낌은 아닌데, 대화하다 보면 의외로 이것저것 아는 게 되게 많으심.
요즘은 책 거의 안 읽기도 하고 해서 평소 모습 보다 보면 가끔 까먹지만 아빠도 젊었을 땐 독서광이었다고 하고, 엄마는 독서광은 아니라도 은근 틈틈히 책을 읽는 편인데 책 좋아하는 건 유전인가
멋있으시다
도치 할아버지 공기업 다니시네
당시에는 지금만큼 경쟁률이 세진 않았다드라구
깨알같은 조용필 칼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