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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에 독갤 와서 처음 썼던 글이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감상이었는데 다시 이렇게 박경리 작품 감상을 쓰니 감회가 새롭다
-제목의 의미
다른 것보다도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됐음. 은하. 단 두글자만으로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단어임.
작품의 마지막에서 강진호는
"저 은하를 바라보시오. 사람의 수와 같이 무수히 무수히 흘러가는 은하---."
라 말한다.
결국 은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의미하고 그 사람들의 관계를 일컫는다.
-내용 소개
스포일러가 안 되는 정도에서 간략히 하겠음.
도내 s 랭크 여대생 인희는 자신의 애인 건수의 소식을 듣는다. 미국으로 유학 간 건수는 중국인 여자를 임신시키는 바람에 그녀와 결혼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 소식을 전해주러 온 훈남 강진호는 인희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그런데 인희가 아버지를 만나러 고향으로 갔더니, 이성태라는 애딸린 늙은이랑 결혼을 하라 그런다. 최진구는 딸을 생각하는 선량한 아버지지만, 그의 첩이자 인희의 계모인 장연실이 자꾸 꼬드기니까 넘어가버림. 그리고 망해가는 최진구의 사업을 이성태가 도와준다 하니까...
인희는 자신을 버리고 결혼해버린 건수, 아버지의 사업을 도와줄 이성태, 자신을 열렬히 사랑하는 훈남 강진호 사이에서 고뇌하게 된다.
-인물상
주인공 인희는 토지에 등장하는 최서희, 임명희 이 두 사람과 상당히 유사함. 그중에서도 임명희와 거의 판박이임. 집안 사정 때문에 부자와 억지로 결혼,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 그녀를 지탱해주는 순박한 친구, 삼각관계, 짝사랑의 실패 등등...
여기서 송건수는 이상현, 이성태는 조용하, 강진호는 조찬하, 은옥은 여옥과 매칭이 된다.
-작품의 재미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대중 로맨스 소설이고, 작품성을 크게 신경쓴 듯 하지는 않다. 다만 그속에서 당시의 시대상, 방언, 한의 정서가 드러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총평
대중 로맨스 소설. 그와 동시에 토지의 프로토타입.
여기 나온 인물상이나 서사는 토지에서도 많이 차용됨. 따지고 보면 토지도 로맨스 소설과 유사한 점이 없잖아 있다. 토지는 여기서 더 나아가 민족 정신과 생명의 가치를 담아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거고.
마지막으로 나도 인희 같이 깊고 맑은 눈을 가진 여자와 만나보고 싶다
-제목의 의미
다른 것보다도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됐음. 은하. 단 두글자만으로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단어임.
작품의 마지막에서 강진호는
"저 은하를 바라보시오. 사람의 수와 같이 무수히 무수히 흘러가는 은하---."
라 말한다.
결국 은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의미하고 그 사람들의 관계를 일컫는다.
-내용 소개
스포일러가 안 되는 정도에서 간략히 하겠음.
도내 s 랭크 여대생 인희는 자신의 애인 건수의 소식을 듣는다. 미국으로 유학 간 건수는 중국인 여자를 임신시키는 바람에 그녀와 결혼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 소식을 전해주러 온 훈남 강진호는 인희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그런데 인희가 아버지를 만나러 고향으로 갔더니, 이성태라는 애딸린 늙은이랑 결혼을 하라 그런다. 최진구는 딸을 생각하는 선량한 아버지지만, 그의 첩이자 인희의 계모인 장연실이 자꾸 꼬드기니까 넘어가버림. 그리고 망해가는 최진구의 사업을 이성태가 도와준다 하니까...
인희는 자신을 버리고 결혼해버린 건수, 아버지의 사업을 도와줄 이성태, 자신을 열렬히 사랑하는 훈남 강진호 사이에서 고뇌하게 된다.
-인물상
주인공 인희는 토지에 등장하는 최서희, 임명희 이 두 사람과 상당히 유사함. 그중에서도 임명희와 거의 판박이임. 집안 사정 때문에 부자와 억지로 결혼,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 그녀를 지탱해주는 순박한 친구, 삼각관계, 짝사랑의 실패 등등...
여기서 송건수는 이상현, 이성태는 조용하, 강진호는 조찬하, 은옥은 여옥과 매칭이 된다.
-작품의 재미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대중 로맨스 소설이고, 작품성을 크게 신경쓴 듯 하지는 않다. 다만 그속에서 당시의 시대상, 방언, 한의 정서가 드러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총평
대중 로맨스 소설. 그와 동시에 토지의 프로토타입.
여기 나온 인물상이나 서사는 토지에서도 많이 차용됨. 따지고 보면 토지도 로맨스 소설과 유사한 점이 없잖아 있다. 토지는 여기서 더 나아가 민족 정신과 생명의 가치를 담아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거고.
마지막으로 나도 인희 같이 깊고 맑은 눈을 가진 여자와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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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박경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서 그래 ㅠㅠ 아님 힘숨찐이었을 수도...
이거 완죠니 주말 드라만데여? ( ° ʖ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