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세 권 짜리 연초 도매상 글도 있지만 ㅋㅋ
포스트 모던 소설에 내용 있냐? 기승전결 있음?
앞에서 사건 벌려놓고 나중에 수습 안 해도 됨
앞에 한 20명 나오다가 갑자기 걍 사라져도 됨;
즉,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건데
딱 하나 필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끝까지 쓰는 것'임.
작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 이건 좀 에반데' '이건 무리수야...' '이런 걸 누가 읽는단 말인가?' '이거 욕 좀 바가지로 먹을 거 같은데' 등등
쓰는 동안 갈등과 회의가 치밀어 오르게 마련이지만
진정한 포스트 모던 작가는 그딴 거 다 좆까고 개썅마이웨이로 간다! 이거임 ㅋㅋㅋ
그냥 막 가는 거임 끝까지.
맞어. 핵심 제대로 집었어.ㅋㅋ
사실 쓰는 인간이나 읽는 인간이나 독한 놈들임. 이야기가 산으로 깄다가 바다로 빠졌다가 어떤 놈은 죽었다가 부활했다가..완전 엿장수 맘대로여. 그나마 연초 도매상은 모든 이야기가 한 데로 모이긴 하더라.
개인적으로 포모야말로 작가 글빨하나로 끌고가지않는이상 말그대로 좆되기쉬운 치킨게임같은 사조가틈 앞뒤가 아예안맞는수준까지 거짓말을 남발하지만 독자가 이열 재밌는걸~하는이유도 결국 작가필력하나보고 그러는거니까 막말로 필력도 없는데에 포모포모 이러는것은 그냥 플롯안짠거에 대한 아주 그럴듯한 변명치려고 그지랄하는걸로밖에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