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골 이상으로 우려져서 쳐다보기도 싫음

거기다 그 질문과 해답에 대한 생각들도 고전들에서 크게 안 벗어나더라

오히려 대다수 문학들이 고전에 파묻혀서 현대의 죽음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함

허구헌 날 공허함이니 작은 것의 소중함이니 비로소 알기 된 진리니 어쩌구 저쩌구 했던 말 또하고또하고 sf판 마냥 모든 것을 반복함



돈키호테의 그리소스토모 장례식 장면이나 포크너 내가 누워 죽어 있을 때, 안나 카레니나 등은 지금 봐도 죽음에 대해 상당한 고찰을 담고 있지만

흔한 문학은 감상적인 반응에서 벗어나질 못함. 아 걍 고전이나 읽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