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사학과생이라 좌파나 우파가 저술한 역사서들을 읽고 있는데 이 논쟁이 참 재밌음 물론 반일종족주의처럼 너무 큰 논란이 있는 책은 걸러야겠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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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언제나 강 건너 불 구경은 재미진 법임.
익명(223.62)2020-02-10 16:32
각 날개 대표하는 저서 추천 ㄱㄴ?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2-10 16:32
답글
학자들 성향이 다 제각각이라 누가 대표적이다 할 수 없으요. 일단 비교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선 역사학이론 관련 서적 읽어보시길 바람 - dc App
dd(175.210)2020-02-10 16:35
이론상으론 그렇지 현실은 시중에 99가 좌파의 역사책이라면 1정도가 우파의 역사책. 맹아론이 허구임을 증명한지가 30년 지났는데 아직도 조선사회의 수정주의/자유주의/우파 (안병직, 이영훈 등)의 시각이 주류로 잡지 못했어.
익명(61.35)2020-02-10 16:36
답글
난 그 점에 대해서 뉴라이트가 너무 막나갔다고 생각함 - dc App
dd(175.210)2020-02-10 16:38
답글
진실의 역사가 막나갔다고 생각이 들면 거짓의 역사는 푸근하고 감성에 딱 맞는다는 말. 지금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글쓴이와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익명(61.35)2020-02-10 16:44
답글
뉴라이트는 좌빨만큼 병신 집단이 맞는데 진실의 역사라니... 님 혹시?
익명(223.39)2020-02-10 16:51
답글
경제사는 이영훈 학설이 이미 주류임. 우리학교 경제사 교수 좌빨인데 가르치는 것은 이영훈과 별반 다르지 않음.
익명(110.70)2020-02-10 17:50
역사를 대할땐 한시대나 어떤 사건의 기록을 교차해서 검증하는게 필요한것 같아. 그리고 애초에 과거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였고 역사서를 기록한 사관의 생각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크게 신경 안쓰고 있어. 말한건처럼 말도 안되는 것들은 걸러읽을 판단력정도는 있어야겠지 - dc App
참치(harizeus)2020-02-10 16:40
역사서는 아니고 역사를 기반한 소설들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데, 황석영 선생님이 연재하는 '마터 2-10'을 보면 핵을 두 발이나 먹었어도 미동도 하지않던 일본이 소련의 만주 침공이 무서워서 서둘러서 항복했다고 나온다. 이런거 보면 좌파나 우파나 막나가는건 피차 마찬가지인가봐
모형쟁이(winonasun)2020-02-10 16:48
난 경제사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 가기 전에 이영훈 책 꽤 읽었음. 경제학과 교수들은 대개 우파가 많은데 경제사를 가르치는 교수는 좌파가 많더라 수업시간 때 심심하면 박근혜 깠고 문재인 초기 때 존나 빨았음. 근데 한국경제사 내용은 이영훈 주장과 별차이가 없었음. 조선후기는 개막장이었고 토지조사사업은 근대적 소유권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말함.
익명(110.70)2020-02-10 17:58
토지수탈을 위해서 토지조사를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더라. 데이터와 통계 중시하는 경제사에선 민족주의 사관이 들어설 자리가 없구나 생각이 들더라.
언제나 강 건너 불 구경은 재미진 법임.
각 날개 대표하는 저서 추천 ㄱㄴ?
학자들 성향이 다 제각각이라 누가 대표적이다 할 수 없으요. 일단 비교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선 역사학이론 관련 서적 읽어보시길 바람 - dc App
이론상으론 그렇지 현실은 시중에 99가 좌파의 역사책이라면 1정도가 우파의 역사책. 맹아론이 허구임을 증명한지가 30년 지났는데 아직도 조선사회의 수정주의/자유주의/우파 (안병직, 이영훈 등)의 시각이 주류로 잡지 못했어.
난 그 점에 대해서 뉴라이트가 너무 막나갔다고 생각함 - dc App
진실의 역사가 막나갔다고 생각이 들면 거짓의 역사는 푸근하고 감성에 딱 맞는다는 말. 지금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글쓴이와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뉴라이트는 좌빨만큼 병신 집단이 맞는데 진실의 역사라니... 님 혹시?
경제사는 이영훈 학설이 이미 주류임. 우리학교 경제사 교수 좌빨인데 가르치는 것은 이영훈과 별반 다르지 않음.
역사를 대할땐 한시대나 어떤 사건의 기록을 교차해서 검증하는게 필요한것 같아. 그리고 애초에 과거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였고 역사서를 기록한 사관의 생각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크게 신경 안쓰고 있어. 말한건처럼 말도 안되는 것들은 걸러읽을 판단력정도는 있어야겠지 - dc App
역사서는 아니고 역사를 기반한 소설들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데, 황석영 선생님이 연재하는 '마터 2-10'을 보면 핵을 두 발이나 먹었어도 미동도 하지않던 일본이 소련의 만주 침공이 무서워서 서둘러서 항복했다고 나온다. 이런거 보면 좌파나 우파나 막나가는건 피차 마찬가지인가봐
난 경제사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 가기 전에 이영훈 책 꽤 읽었음. 경제학과 교수들은 대개 우파가 많은데 경제사를 가르치는 교수는 좌파가 많더라 수업시간 때 심심하면 박근혜 깠고 문재인 초기 때 존나 빨았음. 근데 한국경제사 내용은 이영훈 주장과 별차이가 없었음. 조선후기는 개막장이었고 토지조사사업은 근대적 소유권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말함.
토지수탈을 위해서 토지조사를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더라. 데이터와 통계 중시하는 경제사에선 민족주의 사관이 들어설 자리가 없구나 생각이 들더라.
역사학계도 이젠 민족주의 사학에서 벗어날려고 노력중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