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한 인물을 묘사하고 그 정보를 제공하고 그 인물이 겪는 사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개인을 다루는 예술임
설령 여러 인물들이 등장해도 개개의 설명이 상세하게 덧붙고 중간에 누가 죽음으로서 퇴장한다해도 그 뒤를 잇는 인물은 아예 다른 개인으로서 그려짐
하지만 마르케스는 이를 바닥에서부터 뒤엎고 개인으로 존재할 수 없는, 가족 속에서 연속되는 개인을 집단으로서 보여줌
한 예술의 근간을 뒤흔들고도 훌륭한 그 예술로서 남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 작품이 띵작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모두들 마르케스하자
이름이 너무 길고 등장인물도 많아서 섣불리 손이 안 감... 언제 한번 읽어보고 싶긴 한데
이름이 그다지 어렵진 않음. 솔직히 러시아 소설들보다 훨 쉬움. 막 줄여부르거나 그러진 않거든
오 그건 희소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