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책이나 전쟁 문학은 거의 다 남자의 입장에서 서술된거고 남자의 입장에서의 군사적 이야기나 낭만적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여자군인이 남자를 구출하다 로맨스에 빠진 이런 이야기는 거의 없잖아)
2차 세계 대전까지만 해도 남자의 권력이 여자보다 월등했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전쟁 때문에 수많은 남성들이 징집되고
떼거지로 죽고 팔 다리 잘리고 불구자 되는게 당연해진 시대였는데
그렇기에 국가적으로도 직접적으로 군인이 돼서 전쟁터로 나가는 2030 남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암묵적으로 더 정치적인 자유와 권력을 준 거고 여성은 거기에서 밀렸던걸까?
그러면 선진국 간 전쟁이 사라진 요즘 시대에서 반대로 남자들이 예전보다 여자에 비해 '성별'만으로 이점을 얻지 못하고 여성주의가 힘을 얻는 것도 전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음.. 혹시 어케 생각하니
전쟁때 남자들이 죄다 징집이 되니까 산업전선에 공백이 생기고 그 공백에 여자들이 투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여자들도 직업과 소득을 얻게되어 여성의 권익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있음
국민개병제 아시는구나
근대적 징병제 시행 이후로부터 시민권이 쭉 높아진걸 보면 영향이 적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함... - dc App
글에 태클 걸 게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마지막 질문에만 답하자면 여성주의가 힘을 얻는 건 경제적 수요와 기존 종교를 대체한 문화적 이념의 문제라고 생각함. 그리고 현대문명의 총아인 기술공학 분야에서는 여전히 체력이 중요함
자네의 이론으로 접근하자면, 아직도 전쟁 중인 국가들이나 선진국임에도 전쟁을 수행중인 이스라엘에서의 여성 인권 신장에 대한 움직임은 설명할 수 없지않을까? 게다가 이스라엘은 여자도 징병이다.
고대에는 전쟁을 수행할 체력적인 능력이 안되는 여성을 진심으로 열등하다고 생각했던게 더 맞음 남성을 위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