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잡질 않는다. 중학생 이후로 책을 읽어본 기억이 거의 없다.
그래서 지금 내가 너무 머리가 멍청하고 정신이 피폐하고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죽을 것 같은데 바쁘지만 독서할 시간은 내보려고 한다.
근데 안읽던 사람이 읽으려니까 뭘 뭐부터 뭐 봐야 할지 감이 안잡힌다.
히키아싸자폐년에게 추천할 만한 문학작품 있나
+ 내가 진짜 상식없는 놈이라 역사 존나게 몰라서 그런데 역사 쪽으로 배울 수 있는 책도 추천 부탁드림 이왕이면 이해가 쉬운 걸로..ㅠ
참고로 대학 진학 안해서 교양 공부하는 거 없음
역사하면 역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명작이야, 별로 안 두꺼워 추천, 이해하기 쉬우려면 만화가 좋겠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존 키건 1차 셰계대전사, 2차 세계대전사, 주경철 대항해시대, 숲의 서사시, 사마천 사기는 두꺼운거 상관없으면 봐 조선사, 세계사, 1차 세계대전사, 2차 세계대전사 다양하게 추천했으니 입맛대로 골라 봐
문학은 데미안, 싯다르타 추천
역사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마천 사기 이런건 솔직히 좀 어려울 수도 있음. 대항해시대도 사놓고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얼추 페이지 넘겨보니 아예 역사 생판 모르는 사람이 읽기엔 어려울 수도 있을 듯.
문학은 호밀밭의 파수꾼, 노르웨이의 숲, 왕좌의 게임
근현대사는 배우기 전에 네가 과연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불편한 사실도 감당해 낼 수 있는지 스스로 집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스무살이면 반일국뽕사관에 쩔어있는 시기일텐데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들다. 일단 크리스토퍼 히친스 책을 읽고 기존에 당연히 받아들였던 것에 대한 의심부터 시작해라. 논리학을 겸해서 배우는 것도 좋고. 그게 싫다면 그냥 이덕일, 한홍구가 쓴 책 읽고 평생 피해의식과 반미, 반일에 취해서 살던가 해야지.
20살 전후 성장소설 읽는게 재밌을듯.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황석영 게밥바라기, 해세 데미안봐라ㅋㅋ
솔직히 책 잘 안읽었으면 장르소설같은거 읽는게 나을듯
역사만화 보세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재미있습니다.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역사소설 만화도 보시면 괜찮습니다. 삼국지 대망 등등. 물론 역사 읽기를 만화로 끝내라는 게 아니라, 역사만화는 역사책읽기의 시작으로 좋다는 말이죠 ^^ 그담에 장르소설 중에 잘썼다고 하는 작품을 골라 읽으세요. 남자는 판타지-무협물. 여자는 로맨스물부터. 책읽기의 기초는 좋은 책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읽으시는게 낫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다가 관심분야가 생기면, 그걸 중심으로 조금씩 심화시키면서 더 어려운 책을 보는 거에요.
그 다음에 난 싸구려가 아니야. 좀더 품위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런 류의 자존감을 채우고 싶으시다면, 교양 팟캐스트부터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지대넓얕> 들으세요. 모자라거나 틀리거나 치우친 부분도 꽤 있지만, 처음 시작부터 모든걸 공정하고 틀림없이 배울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치우침은 지식의 기본 특성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특히 자연과학이 아닌 지식들은 어떤 식으로든 치우친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들으면서 관심이 가는 분야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책으로 읽어나가시면 좋습니다.
품격은 신성대의 <품격경영>읽으면 된다. 아니면 신성대 칼럼으로 검색하면 쭉 나옴.
처음 시작은 남들이 다 좋다는 고전보다는 서점이나 도서관가서 끌리는 책부터 읽는거 추천. 요즘 나오는 책중에 역사나 인문서 주제 재밌는거 많음. 그런거부터 하나씩읽다가 위에 얘기한 책들로 넘어가는게 좋을듯...<지대넓얕>,<지적 생활인을 위한 일상인문가이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굽다>등등..
역사 ㅡ 종횡무진 시리즈
종횡무진 시리즈 2회독 정도해서 감잡은후 그리스 신화 도서ㅡ일리아스ㅡ오뒷세이아ㅡ헤로도토스ㅡ역사ㅡ사마천ㅡ사기
충고들 고맙다 앞으로 주말마다 시간빼서 노력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