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휴가쓰고 집좀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용산역에서 사고,
itx 기차 안에서 1/3정도,
그리고 다시 집에 도착해서 단숨에 1회독 해버렸다.
스포하자면 1959~2014인 이유는 그냥 유시민 작가 생년이 1959년생이라서 그럼.
이 책은 여러가지 관점으로 글 전개가 되는데
하나는 '진보논객'으로서 바라본 55년간의 정치사 전개
다른 한 관점은 '청년 학생운동가'로서 바라본 80년대 학생운동사의 전개임.
그리고 경제학을 공부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한 사람으로서 한국 경제와 각종 정책에 대한 작가의 시각이 또다른 한 축임.
한국현대사에서 "어느정도 알려진" 사건들을 논객
입장에서 담담하게 서술하는 책임
이책으로 한국현대사 끝짱낸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역사에세이 같은 느낌이다.
물론 역사에세이라고 로마인이야기 같은느낌이란건 아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작가 중에서 한 명인데
우리나라에서 글을 '쉽게', 그것도 약간 난이도가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듯 쉽게 풀어쓰는 부분에서는
유시민이 열손가락 안에 드는 문필가라고 생각함.
본인은 정작 평범한 '지식 소매상'이라고 하지만...
정작 노무현이나 친노 친문 정의당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유시민씨 책은 꼬박꼬박 사고 모으고 읽게 되더라.
갖고있는게...
유시민의글쓰기특강
국가란무엇인가(구판이랑 개정판 둘다 갖고있는데 개정판되게 잘나왔더라)
나의한국현대사
어떻게살것인가
부자의경제학빈민의경제학
유시민의경제학특강
후불제민주주의
표현의기술
유시민 책중에서는 이정도 읽어보았음...
다 가지고 있는건 아니고 예전에 한번씩 다 읽어본 책들
전자책으로 사거나 대여로 읽거나 소유중인것까지 하면..
공감필법
내머리로생각하는역사이야기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
걍 내가 유시민빠인듯.
전원책이랑 조갑제 책도 많이 읽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2017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이랑
어떻게 살것인가 와 같이
나중에 한번 다회독 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함.
어쩌면 리영희나 신영복이 386과 학생운동 세대에 그랬던것 처럼, 지금 나같은 "20대 헬조선 진보세대"에게는 유시민이 청년기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dc App
지금 서재 슬쩍 보니까 청춘의 독서도 가지고있네.. 난 산기억이 별로 없는데 유시민 책이 왜이리 서재에 많지 - dc App
나도 친노노빠 극혐인데 유시민 책은 읽을만함 ㅇㅇ
이제 곧 좆같은 책 읽지 말라며 이걸 캡처해서 대웅이가 도서갤에 퍼나를 거야. 병신 드립에 ㅋㅋ 두 개 정도는 날리겠지.
국가 개정판 어떰 많이 추가됨? 난 구판만봐서
1// 대웅이가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음 - dc App
유시민이 국가란 무엇인가 구판읽은사람은 개정판 읽을 필요 없다 언급함
어그로 종자들 다 쌩까.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 구판하고 많이 다름?
ㅇㅇ/ 구판 개정판 둘다읽었는데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남. 다만 논조가 다른게 구판은 이러해서 MB가 잘못하고있다 논조라면 신판은 이러해서 이래야한다 라는 일반론적인 성격강함. - dc App
나도 읽었는데 기억나는게 심상정이랑 첫만남이였던거같음 옆에 씨발 거리던 여자가 심상정이라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