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에서도 볼 수 있는 게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확실히 서점에 가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은

여전히 많네. 





궁금했던 책을 손에 직접 쥐고 펼쳐 보는 느낌이라든지

숫자로는 가늠하기 힘든, 책의 모양이나 크기와 두께감

또 책마다 완전 다른 종이 재질 같은 것들. 


그리고 한국 출판계에 문학 잡지가 이렇게나 많은지

어제 처음 알았다. 

악스트나 릿터 같은 느낌의 문학 잡지와 문예지 사이에 선택지가 꽤 많구만. 


맛집 줄 선다고 호기롭게 말 해놓곤 
서점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줄만 한 시간 넘게 섰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2b6dbe865773e4adb25ca83185e070f0f10951b31824317a8abe413ddbbb01d2c8f1a6de9465b1ec9033269cd29e2b90a89eedcb1203503e4f650517f6bb8f0b0793c0e25fd050c4232ac


데이비드 버스 신작
어떨지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서가엔 안 꽂혀 있더라. 

넘 비싼 책이라 직원에게 문의해야 갖다주신다고. 

그냥 쓱 보고 다시 드리긴 뭐해서
10분 정도 열심히 훑어보는 척 하느라 힘들었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7f132b6dbe865773e4adb25ca83185e070f0f10951b31824317a8abb015ddedbb432c8f1a62047a7dad2e67a1c04254c05c69c96451ba42f92d96fdaa07660281b4a8136a65a429f34e1d6f64



믿기지 않겠지만,
나온지 100일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 

촌스러운 게 컨셉인지...

장하성 교수도 극찬했고 내용도 재밌어 보이는데
표지 디자인이 너무 심하다. 

번역의 질까지 의심하게 만들어 버리는 수준. 



여튼 서점에서 놀기 꿀잼. 

읽을 책은 정말 많고 시간은 너무 짧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