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시절 동아리에서 책 얘기를 하는데 어떤 친구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을 꺼냈죠
"그치만..."
"??"
"개미는 너무 야해! ///ㅅ///"
순간 동아리실의 시간이 정지한 것처럼 느리게 흘렀으며
제 몸의 모든 감각이 엄청나게 민감해져서
얼어붙은 공기가 제 살과 뼈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수치심이라는 것이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입니다
◟( ˘ 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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