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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어느 정도 연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 자신이 죽음과 아주 가까웠던 순간이나
아니면 내 주위의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목격하거나 혹은 그 끝을 함께 추모하게 되는,
일종의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일이 반드시 생긴다.
단순히 개인적인 것으로만 볼 수 없다. 물론 그 상태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그것을 케어하는 과정, 즉 환자와
가족, 환자와 국가 혹은 지역사회, 환자와 의료계 등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죽음은 굉장히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있다. 노년의 삶에 대한 복지 속에서도 마지막 그 노년의 삶이 자신의 몸으로만 영위할 수 없는
단계가 올 때, 그 단계에서의 돌봄은 그 어느 단계에서보다 복잡하고 많은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사인 저자가 좀더 죽음에 대하여 더 자세하고 깊은 이해가 동반된 르포 형식의 책이며, 중간 중간 개인의 지식도
집어넣고 있고, 우리가 참고할만한 미국의 노인요양체계에 대해서도 알 수있고, 무엇보다 의사로서 죽음을 맞이하는
개인들의 관계와 궁극적으로 저자의 가족과 관계된 에피소드를 통해서 죽음과 그에 관계되는 과정을 심도깊게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꼭읽어보고싶다. 난 죽는게 무섭거든~ 요즘도 죽는다는생각하면 슬프고, 남들이 죽으면서 내가 느낄 그 느낌을 느껴야한다는걸 바라보는 순간도 슬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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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더 넓게 보면 그런이야기도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저자가 의사다보니 그런이야기를 쓰긴 힘들었겠죠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거네. 뉴에이지 정신 어쩌구하는 사이비 책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진지한 책이라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