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나는 철학과를 다니지 않았지만 미친 듯이 철학을 공부한 적이 있었다.
논문이나 원서 뒤져가면서 배우고 생각하다가도 그쪽 전문가한테 어떻게든 해답을 구하려 하기도 했었지.
근데 대학 졸업하고 생존에 치이다보니 철학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더라.
그토록 좋아하던 카를 야스퍼스 책을 읽어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더라고.
그 후로는 그냥 철학책보다는 과학책을 많이 보면서 그러려니하고 산다...
어차피 내 삶은 짧고 아무런 가치가 없을 텐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삼.
이게 인생을 살아감으로써 배워가는 철학이지 잘 배웠다 아이들 마냥 허구헌날 좆질한답시고 철학책 잡고 처 읽는 병신짓으로 기회비용 날리는 것보다 이런거지 - dc App
쿨찐 ㅇㅈ합니다
현실 살아가며 현실의 벽 경험하는 것보다 이상적인 것에서 오는 인간의 생각이 위라고 보냐? - dc App
아 씹 밑글쓴이었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나 글쓴인데 얘가 아래에 쓴 글 보니까 말 안 통하겠더라.. 파이팅
과학책도 그쪽 전공으로 ㅏ갈 거 아니면 쓸모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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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삶에 굴복함ㅎㅎ.. 자기 보신이 최대 목표인 공무원일 뿐.. 그런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