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가기 위해서 테러를 자행하는
이슬람 테러리스트와
천국을 가기 위해서 선행을 베푸는
기독교도의 동기는 같다
벤담의 "도덕과 입법의 원리서설"
읽으면서 드는 생각 하나가 바로
종교적 동기 때문에 하는 선행이
진짜 선행일까?
벤담은 모든 동기를 쾌락과 고통으로 환원하여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동기라고 생각하더라
순수한 선행이 있을까? 벤담은 없다고 본다
벤담은 간단한 사람이 아님
벤담은 동기 의도를 세분화하여 분석하는데
상당히 치밀하다.
어떻게 보면 자의적으로 보이는 벤담의 세분화는
벤담이 법학자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판사는 동기와 의도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형량을
계산하여 선고를 한다..형법총론으로 읽힐 수 있는
도덕과 입법의 원리서설은 쾌락을 양적으로 계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욕망때문이자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