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에 관한 연구를 읽었는데
기업인, 의사, 실무관료처럼 나라 굴리는데 필요한 인간들은 대거 빠져나가고
글쟁이, 기자, 예술가 이런 부류는 나라 돌리는데 필요 없다고 열심히 조졌더라고.
그거 보고나서 역사에 길이 남을 거장 아닌 다음에야 문인 가치는 그 정도구나 싶어서 반역자건 뭐건 크게 안따지게 되었음.
잘 쓴다면 말이지. 삐딱선을 탔건, 반역을 했건 잘 쓰면 잘 쓰는거고
그보단 보잘 것 없는 기량을 정치, 이념 끌어다 가리며 이름 얻고 한 자리씩 차지하며 고상떠는 부류가 더 짜증나지 않음?
고은이 유명하고. 옛날 카프에도 그런 사람 많았고, 지금 문화예술계에도 국가 막론하고 그런 사람들 많잖아.
무능한 위선자새끼들보다는 유능한 개새끼들이 훨낫긴하지
그래서 둘다 역겹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