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추리소설 갤러리에 썼던건데 내가 지금 하도 분노에 차서 님들에게 공감받고자 여기에도 외쳐봅니다.

반말 죄송하구요, 일부 사람들은 동의못하겠지만 그래도 소설책들에게 전자책은 공간차지도 그렇고 꽤 매력적인 플랫폼같습니다.

그래서 원래도 작았지만, 최근 전자책 시장이 더 사양되는게 더 싫네요...

거기다가 맨날 정식발매 파편적으로 하는것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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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해가 안가는 파편적인 정식 발매

https://www.sigongsa.com/cscenter/qnaView.php?seq=1156&page=88&search=&searchword=&TF=T

시공사 문의에 딸린 글임

'일본 기준의 출간순서에 그대로 따르는 것은 국내 장르문학계의 특성과는 맞지 않은 탓에,'

?? 물론 많은 시간이 걸렸고 금새 절판되어버렷지만, 아르센 뤼팽이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등 죽은 작가들 영미 고전은 다 내줘놓고선

맨날 긴다이치 코스케 내다가 싸버리고, 에도가와 란포 내다가 싸버리고, 아야츠지 유키토내다가 싸버리고,

허구언날 정식발매하다가 싸버리는게 존중받아야할 국내 장르문학 출판의 특성이냐??

맨날 내다가 싸니까, 책마다 판형, 용어-번역 등등 아주 작살이 나가지고 같은 작가 같은 시리즈라는 느낌도 안들고, 소장 욕구도 사라지게 하는게 지들이면서.

거기다가 시공사 임마들아 란포 결정판이라매? 3권 안내고 어디감?


2. 전자책 무시

물론 전자책이 그리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거 일반 소비자라도 출판업계 소식 신문으로라도 조금 기웃거려봤으면 다 알거임.

종이-전자 판형 변형 자체가 어렵다던가

종이-전자 계약 두번해야해서 출판사입장에선 목돈을 두배로 줘야하니 많이 부담스럽다던가

무라카미 하루키같이 작가 본인이 전자책 출판을 거절한다던가

애당초 매출이 안나온다던가

여러 사정이 있는거 다 암. 이해함.

근데 그렇다쳐도 너무 심하지 않나?

특히 한스미디어 니들.

좋은 추리소설들 많이 번역해주는건 알겠는데,

전자책 절대로 출간안함.


거기다가 이색기들은 진짜 악질인게,

허구언날 만 2년도 안되서 책 절판시켜버림. 다시 내지도 않아.

재인 출판사도 전자책 출판 일절 안해서 개빡도는데 그래도 함부로 책 품절시키진 않아.


잘나갈만한 장르소설 작가들이랑 계약해서 책 얼마 팔지도않고 전자책도 안내고 품절시킨다?

이게 저작권 먹튀 장사지 뭐냐.

이거 완전히 혹시나 모를 추후를 대비해 미리미리 경쟁사 견제하려고 개판치는거지 뭐냐고 도대체.

니들 책 찍을때 2쇄 3쇄라는 개념은 아니?


다른 출판사들도 따지고보면 전자책 엄청 부족해.

지들이 내놓고선 허구언날 전자책도 내다말거나 파편화시켜버림.

시공사 이색기들아 시마다 소지 작품은 왜 전자책 안내냐?

긴다이치 코스케는 왜 내다 말어? 가면무도회 어디갔어?

왜 종이책은 12권인데 전자책은 11권이야? 장난쳐?

니들 일본 추리소설만 그래? 이색기들아 영미문학도 그러잖아.


집에서 책정리하다 집 공간 부족하다는 걸 느낀데다가

기껏산 전자책 단말기가 요즘 거의 무용지물이 되버린걸 깨달아서 개빡돌아 글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