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한, 예전에 제주대학교에 겨울동안 머문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여가를 활용해 읽었던 책.
그동안 이문열에대해, 심지어 대체역사물이기까지 하니 편견이 많이 있었는데, 거의다 사라졌다.
저거 읽고나서 한때 황제를 위하여나 사람의 아들등 이문열에 빠져산적이 있었다
・소피의세계, 10년전 도서갤 공식 입문서였다.
누구나 읽어볼 필요가있다고 무조건 저거만 존나 추천해줬다. 그래서 나도 이게 그렇게좋다고 해서 읽어봤다.
메갤들이 그렇듯이 지금은 분탕때문에 망했지만, 정기적 서평대회가 열리고,
거기서 책도 받아보고, 갤망해서 다음카페를 팠는데 거기에 같이 참여하기도 했었다. 친절하고 착한사람들이었다
・인간과상징, 정신분석입문, 하우투리드융등
나는 정신분석류 들어갈때 프로이트-라캉-융 순서로 파고들어갔었다.
꿈의해석이나 이런건 다 판지 오래됐고 지금은 성욕에관한 세가지 에세이만 남았다.
난 결국엔 융이 제일 좋았다. 그 뒤에 민속학적 부분들은 황금가지, 슬픈열대등으로 관심이 옮겨갔고,
집단무의식개념자체는 그렇게 엄밀한건 아니다보니 로버트홀드스톡같은 소설을 읽을때 더욱 찬란히 빛났다.
라캉은 수업도 찾아다니고 에크리도 읽으며 한때 존나 빠졌었지만 이제 안본다. 그새끼 사기꾼이다. 프로이트는 너무 도식적이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예전에 중한일 연합 어쩌구 활동같은걸 참여한적이있는데,
거기에서 어디 교수였나,,(그사람 뒤에 위안부문제에대해 개쩔게강의한 설대교수때문에 기억이묻힘)
그사람이 맥도날드의 골든아치 얘기를해서 찾아봤는데 진짜존나좋은책이다. 하지만 유행이 지난 책이기때문에 요즘세대는 많이 안읽는듯하다.
경제학과는 수식위주로 보고싶어하기때문에 읽지않고, 이런책을 많이읽는 사회과학대에서는 자유주의 옹호서라 잘 안읽는 비운의 책.
・소설의이론, 게오르그루카치라는사람을 알고싶어서, 맑스학파하면 항상 나오니까,
근데 맑스주의예술론의 관계랑은 큰상관없이,
저 소설의이론의 책 내부적인 이론에 매료되었던 책(당시 내 레벨이 낮았기때문에 그 관계를 제대로 독파하지 못했을 뿐일수도 있다).
저 소설의 이론을 기반으로 몇가지 컨텐츠에 대해 진지하게 형식주의에 입각해 고찰리뷰를 해서 올렸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문학과예술의사, 대학에 처음으로 가서 1학년때 처음으로 수강했던 교양의 주저였다.
그런데, 저 책 4권은 생각보다 상당히 무겁고 방대한 내용의 책이었고, 관련지식이 없는 사람이 처음으로 읽기에는 버거운 책이었다.
나는 낑낑대며 저책을 독파했다. 수업 안에 저책을 다읽은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시험은 ppt달달로나왔고, 난 그런시험경험이없었다. C+받았다. 정작 어렵다는 수업들은 A+받았다
・모옌, 열세걸음, 중국의 "신화적글쓰기" 의 정본.
"마술적 사실주의"라고 하면 비오이까사레스, 보르헤스, 마르케스등의 라틴을 가리키는 단어나 마찬가지가 되어있기때문에,
신화적 글쓰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뭐 그게 그거일거 같지만, 마술적 사실주의와는 비슷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전혀 다르다. 공산주의체제에대한 찬동 혹은 반대의 얽힘들,
그 유물론적 사상 안에서 '신화'가 나타내는 콜라보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근데 결국 난 모옌보다 한소공이 더 좋았다.
갖고있던 책을 판다는건 언제나 제 살점을 베어내는 기분이 드네요 정말 슬프고 아픕니다
물론 갖고있을 책은 갖고있고 이제는 안보는 입문단계의 책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뭔가 빳빳하고 교환가치가 있을 상태좋은 책들은 다 빠지고
팔아도 잘 안살 오래되고 곰팡이슨 책이나 원서류만 있으니까 책장이 답답해지네요
드로잉의 정석 어때잉
괜찮은책인거같음 그냥 손기술자체만 올리려고 하는게아니라, 사물을 볼때 어떻게 볼 것인가? 선을 어떻게 그을것인가? 이런걸 정답을 제시해주는게 아니라 읽고 그려보면서 스스로의 스타일을 어떻게 연습할지 생각해보게끔 해줌
근데 왜 팔아? 사다리에 올랐기 때문?
그림은 어차피 주취미도 아니고 걍 끄적끄적 하면서 봤던책이라 예전엔 자주봤는데 요즘엔 보지도 않고 이사가는데 짐되자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는 조만간 바로 질러야겠다
도갤시절 ㅠㅠ..
나 고2때 나이지긋하신 담임쌤이 렉서스올리브나무 강추하시던데 - dc App
기자가 쓴책이라고 별로같다고 생각할수있지만 진짜 존나 좋은책임 경제 관심있으면 필독임
ㅇㅈ 모옌보다는 한소공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