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소설이라는 분류 자체가 너무 싫음
작가 개인의 체험틀 바탕으로 솔직한 감상을 녹여낸 소설? 다른 작가들처럼 문장을 전개해나가면서 세계를 바라본 시각에 대한 성찰이 드러나느 것도 아니고 그냥 문장을 어떻게 이쁘게 쓸건지 고민만하는거 같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거든.
꽃을 보고 서정시인은 자기 내면의 감상을 토로하고 소설가는 꽃이 존재하는 세계를 탐구하는데
그 놈의 사소설이라는 부류는 서정시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고 걍 소설화한 일기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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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설 읽을 바에 프루스트 읽음
그치만 요즘 한국 소설도 태반이 사소설인걸요
문학공부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