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건 인터넷뉴스로 국민의당 경선 소식을 읽다가 안철수씨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정부가 되겠다 어쩌고저쩌고 하더라고.

그래서 대체 4차산업혁명이 뭔데? 란 의문이 들어서
지금 4차산업혁명을 언급하는 책 (이런 책들은 꼭 어느시점부터 봇물처럼 쏟아지더라) 들을 찾아보다

그나마 원류에 가까운게 이책이더라고.

그래서 읽었는데 확실히 나도 이땅에 살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방송 웨어러블기기(써본건 미밴드 하나뿐이지만)
쓰는 20대 젊은이로서 공감도 가고 이해도 잘되는 이야기가 꽤 있더라고. 우버나 에어비앤비나 구글 애플같은 기업들 성공사 보면.

그리고 한편으로는 불안해지더라.
나는 대학에서 환경공학/보건학 쪽을 전공했는데, 정작 전공은 안살리고 계약직 공무원 비슷한거 하고있음

사실 이미 우리 아버지세대처럼
한직장 20년 30년 다니면서 그 회사 부장 사장되고 이런 시대는 지났잖아.

계속해서 시대는 변화할거고 그 안에서 휩쓸려 살아가야할거임.
근데 그 시대의 변화방향을 예측하기가 힘듬
그러니 직장을 잡거나 하는 것에서도
'이 일은 얼마나 할수있을까?'라는 불안을 안고가야하는게 우리 세대 아닌가 싶어.

4차산업혁명은 우리가 지금 겪고있으면서도
엄청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임.

이 책 다음으로는 유토피아 하고 멋진신세계 를 다시 한번 순차적으로 읽어보려구 한다.
1984는 예전에 읽었는데 지금 책이 없음...... 오브라이언 개색기

기술발전이 어떤 유토피아를 가져오고 어떤 디스토피아를 가져올지 생각하면서 읽어봐야지
소설 유토피아 보면 노예의 구속구를 금은으로 만든다 이런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4차산업혁명이 이루어진 선진국의 사회는
예전 노예의 자리에 사람이 빠지고 기계가 들어가있는
그런 사회가 아닐까 싶다.
이런 관점으로 유토피아랑 멋진신세계를 읽어보는것도 괜찮을거같아.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멋지게 살수있을까.
그게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