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路?蒲大夫(자로위포대부),辭孔子(사공자)。

孔子曰(공자왈):「蒲多壯士(포다장사),又難治(우난치)。

然吾語汝(연오어여):恭以敬(공이경),可以執勇(가이집용);

寬以正(관이정),可以比衆(가이비중);

恭正以靜(공정이정),可以報上(가이보상)。」


자로가 위나라 포읍(蒲邑)의 대부(大夫)가 되어 공자에게 하직 인사를 하였다.


공자가 말하였다.


“포 지방은 장사들이 많아 다스리기가 힘든 곳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잘 들어 두어라 :


몸가짐을 공경하게 하면 장사들을 거느릴 수 있을 것이다.


너그럽고 올바르면 백성들이 따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손하고 바른 자세로 정사를 펼쳐 편안히 지내게 하면 그곳의 윗사람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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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執勇(집용) : 장사들을 거느림. 執은 제압하다. 제어하다.

? 比衆(비중) : 백성들이 따르다. 比는 친하다. 따르다는 뜻.






「 初(초),衛靈公有寵姬曰南子(위영공유총희왈남자)。

靈公太子??得過南子(영공태자괴외득과남자),懼誅出奔(구주출분)。

及靈公卒而夫人欲立公子?(급령공졸이부인욕립공자영)。

?不肯(영불긍),曰(왈):「亡人太子之子輒在(망인태자지자첩재)。」

於是衛立輒?君(어시위립첩위군),是?出公(시위출공)。

出公立十二年(출공립십이년),其父??居外(기부괴외거외),不得入(부득입)。


당초 위 영공(衛 靈公)에게 총애를 받는 부인이 있었는데 남자(南子)라고 하였다.


영공의 태자 괴외(??)는 남자(南子)에게 죄를 범하고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나라 밖으로 달아났다.


영공이 죽자 부인인 남자(南子)는 공자 영(?)을 임금으로 세우려고 했다.


영이 듣지 않고 말했다.


“망명한 태자의 아들 첩(輒)이 있습니다.”


이에 위나라에서는 첩(輒)을 임금으로 세웠으니 그가 출공(出公)이다.


출공이 즉위한 지 12년이 되도록 그의 아버지인 괴외는 망명지에서 위나라로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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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衛 靈公(위 영공) : 기원전 540~493. 위(衛)나라의 28번째 군주. 혼군으로 이름 높았으며, 남색을 즐겼고 부인 남자(南子)는 이복오빠인 송조와 사통하면서 정치에 깊이 개입했으므로 아들인 태자 괴외가 어머니인 남자(南子)를 죽이려다 실패해 망명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 ??得過南子(괴외득과남자) : 태자 괴외(??)가 영공의 부인인 남자(南子)를 미워하여 그녀를 죽이려 했다. 괴외가 그 무리 희양속(戱陽?)과 모의하여 조회 때 부인을 죽이라고 했다. 희양속이 후회하며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괴외가 여러 차례 눈짓을 하자 부인이 이를 알아채고는 두려워하며 “태자가 나를 죽이려 한다!”고 고함을 질렀다. 영공이 노하였고, 태자 괴외는 송나라로 도망쳤다가 바로 진(晉)나라의 조간자(趙簡子)에게로 갔다.<史記 卷37. 衛康叔世家>

? 출공(出公) : 여름에 영공이 죽자 부인은 자영을 태자로 삼으면서 “이는 영공의 명령이오.”라고 하자 자영은 “망명간 태자 괴외의 아들 첩(輒)이 이곳에 있으니 저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위나라가 첩(輒)을 국군으로 삼으니 이가 출공(出公)이다.<史記 卷37. 衛康叔世家>






子路?衛大夫孔?之邑宰(자로위위대부공회지읍재)。

??乃與孔?作亂(괴외내여공회작란),謀入孔?家(모입공회가),

遂與其徒襲攻出公(수여기도습공출공)。

出公奔魯(출공분노),而??入立(이괴외입립),是?莊公(시위장공)。

方孔?作亂(방공회작란),子路在外(자로재외),聞之而馳往(문지이치왕)。

遇子羔出衛城門(우자고출위성문),謂子路曰(위자로왈):

「出公去矣(출공거의),而門已閉(이문이폐),

子可還矣(자가환의),毋空受其禍(무공수기화)。」


이 무렵 자로(子路)는 위나라 대부 공회(孔?)의 읍재(邑宰)로 있었다


괴외(??)는 공회(孔?)를 협박하여 반란을 일으킬 생각으로 몰래 공회의 집으로 숨어 들어가


마침내 그 무리들과 함께 출공(出公)을 습격했다.


출공은 노나라로 달아나고 괴외가 임금 자리에 오르니 그가 장공(莊公)이다.


공회가 난을 일으켰을 때 자로는 성 안에 없었는데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위나라 성문으로부터 나오는 자고(子羔)와 마주치자 자고가 자로에게 말했다.


“출공은 이미 달아나고 성문도 이미 닫혔으니


그냥 돌아가는 편이 좋겠소, 공연히 화를 당하게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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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孔?(공회) : 공문자(孔文子)의 아들로 출공(出公) 첩(輒)의 재상이었으나 괴외의 압박에 출공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괴외가 즉위하자 추방당해 송나라로 망명했다.

? 遇子羔出衛城門(우자고출위성문) : 자로(子路)가 공회의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자고(子羔)와 만났다. 자고가 “문은 이미 닫혔습니다.”라고 하자 자로는 “내가 가서 살펴보겠소.”라고 했다. 자고가 “늦었습니다. 난리에 휘말리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자로가 “이 집 밥을 얻어먹고 있는 이상 난리를 피할 수는 없지!”라고 했다. 자고는 나가 버렸다.<史記 卷37. 衛康叔世家>






子路曰(자로왈):「食其食者不避其難(식기식자불피기난)。」

子羔卒去(자고졸고)。

有使者入城(유사자입성),城門開(성문개),子路隨而入(자로수이입)。

造??(조괴외),??與孔?登臺(괴외여공회등대)。

子路曰(자로왈):「君焉用孔?(군언용공회)?請得而殺之(청득이살지)。」

??弗聽(괴외불청)。

於是子路欲燔臺(어시자로욕번대),??懼(괴외구),

乃下石乞(내하석걸)、壺?攻子路(호염공자로),擊斷子路之纓(격단자로지영)。

子路曰(자로왈):「君子死而冠不免(군자사이관불면)。」遂結纓而死(수결영이사)。


자로가 대답했다.


“녹봉을 받는 자로서 난리를 피할 수는 없다.”


자고는 그대로 떠나 버렸다.


마침 성 안으로 들어가는 심부름꾼이 있어 성문이 열렸으므로 자로는 성안으로 들어갔다.


괴외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괴외는 공회와 함께 누대에 올라가 있었다.


자로가 말하였다.


“태자께서는 어찌하여 공회를 이용하려 하십니까? 청컨대 그를 죽이도록 해주십시오.”


그러나 괴외가 듣지 않았다.


그러자 자로는 누대를 불태우려 하자 괴외는 겁이 나서


곧 석기(石乞)와 호염(壺?)을 내려보내 자로를 공격하게 했으며 그들의 칼이 자로의 갓 끈을 잘랐다.


그러자 자로가 말하였다.


“군자는 죽을지라도 관은 벗지 않는다.”


하고는 끈을 다시 매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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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有使者入城(유사자입성) : 심부름꾼 하나가 들어가는 틈에 자로가 안으로 들어가서는 “태자께서는 어찌하여 하필 공회를 이용하려 하십니까? 그를 죽인다 해도 다른 사람이 그를 이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자로가 이어 “태자께서는 용기가 없다. 누대에다 불을 지르면 분명 공회를 놓아주실 것이다.”라고 했다. 태자가 이 말을 듣고는 겁이 나 석기(石乞)와 우염(盂?)을 보내 자로에게 맞서게 하니 창으로 자로를 공격하여 갓끈을 잘랐다. 자로는 “군자는 죽을지언정 관은 벗지 않는다!”라며 갓끈을 다시 매고는 죽음을 맞이했다.<史記 卷37. 衛康叔世家>






孔子聞衛亂(공자문위란),曰(왈):「嗟乎(차호),由死矣(유사의)!」已而果死(이이과사)。

故孔子曰(고공자왈):

「自吾得由(자오득유),惡言不聞於耳(오언불문어이)。」

是時子貢?魯使於齊(시시자공위노사어제)。


공자는 위나라에 난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말했다.


“슬프다, 중유는 죽고 말리라!”


얼마 안 되어 과연 자로의 죽음이 전해졌다.


그래서 공자가 말하였다.


“내가 중유를 제자로 둔 뒤로 세상 사람들의 험담을 듣지 않았다.”


당시 자공(子貢)은 노나라를 위해 제나라에 사자로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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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孔子聞衛亂(공자문위란) : 공자가 위나라에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어허! 柴(시:자고)는 돌아오겠지만 중유는 죽겠구나!”

라고 탄식했다. 공회가 끝내 태자 괴외를 세우니 이가 장공(莊公)이다.(孔子聞衛亂, 曰:「嗟乎! 柴也其來乎? 由也其死矣.」孔?

竟立太子??, 是??公.)<史記 卷37. 衛康叔世家>


출처: http://blog.daum.net/spaceandtime/10974






이런 게 트루 문학이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