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혀 아닙니다. 율리시스도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그 무지막지하다는 소문은 텍스트 내의 모든 연관성을 분석하려는 연구자들이 토로하는 거지 오히려 일반 독자들이 그냥 읽어도 상당히 괜찮은 소설인게 율리시스
물론 읽기 힘든 건 맞다. 주석도 뒤적여야 하고 분량도 꽤 되고 읽다 지치고
하지만 무작정 실험을 위한 실험이니, 그냥 난이도 땜에 부풀려진 위상이니, 정신병자니 그런 소리를 듣는 건 억울하지
게다가 저런 소리들이 대부분 율리시스를 완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는 점이 아이러니함. 안 읽어봤는데 뭘로 까는거?
반대로 읽어본 사람들은 최소한 혹평은 안하는게 율리시스다 이거야..... 뭐? 버지니아 울프요? 그럼 도끼도 나보코프가 깠으니 거품이냐?
맞음. 1장만 읽어봤는데 읽어볼만함
근데 피네간은 ㄹㅇ 괴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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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갈리긴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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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율리시스는 에피소드1이 제일 쉬움
한 3장까지? 는 크게 무리없이 읽을 만하고 그 뒤부터 중간중간 헬 에피소드가 있긴함. 난 17장이 제일 힘들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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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가 얼마나 꿀잼 작가인데
아니 저는 마법사아니라서 이해못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