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yes24 중고매장을 갔습니다. 한참을 둘러봐도 별로 사고픈 것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미문학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영미 문학은 각 코너마다 책장 꼭대기에 멋들어진 필기체로 코너명을 써 놓았습니다. Novel, Literature, A masterpiece novel....


A masterpiece라는 구에 이끌려 저는 어느 책이 그 정도의 고평가를 받는지 궁금해 눈을 아래로 옮겼습니다.


'Harry Potter and Philosopher's Stone.'


저는 저 제목을 보는 순간, 그만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웃으며 저는 얼른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과 쓰가루 석별 옛날이야기를 집어들곤 빠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