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 읽는게 지지부진 한거
같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고 있다
현재 312페이지 정도
각 나라의 생산품과 생산력을 비교하면서
생산품이 국가마다 어떻게 가치가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그러다가 토지에서 생산가능한 품목을 조목 조목
설명해주면서 토지가 생산 할 수 있는 생산품의 가치가
어떻게 상대적으로 각 국가마다 가치가 다른지 설명한다
식품, 귀금속, 금속, 목재, 건축 자재등을 비교해서 설명해준다
토지에서 생산이 많이 되는 품목은 해당 토지에서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크지 않으므로 가치가 없지만
다른 토지에서 생산은 없지만 수요가 많으므로
가치가 높아진다 설명해준다
나는 여기서 애덤 스미스가 똑똑 하다고 생각하는게
그간에 열심히 밑밥 깔면서 설명한
품목과 가치를 여러가지 품목을 죽 나열해서 설명하면서
수요와 공급을 자연스럽게 결론 낸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 했다
결론을 먼저 매듭 짓고 근거에
끼워 맞추는게 아니라 근거로 합리적으로 결론을 한다는게
18세기에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슬픈게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은
이런 몇백년, 몇천년 전에 죽은 고대인들의
생각을 겨우 쫓아가는 수준이고
우리가 당영하다고 생각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겨우 이해하는 수준이라는게 너무 슬펐다
또, 이렇게 훌륭한 책들도 만권이라고 치면
내가 평생 읽을 책은 많아야 2천권 내외일테니
5분의 1도 못 보고 죽는다는게 안타깝다
결국 취사선택이라는 이야기이고
독서하는 순간 순간을 즐기며
문득 집중이 잘되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 봐질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을 즐겨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일기 끝이다
시발
써 놓고 보니 행 나누는거 좆 같이 귀찮네
시발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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