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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는 신들에게서 불을 훔친다. 훔친 불을 인간에게 전해주고서 신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형벌을 받는다. 형벌은 독수리에게 끊임없이 재생되는 간을 계속해서 쪼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에도 프로메테우스는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당당히 신에게 맞서고 신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인간들의 믿음이 약해져서 신들도 '약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아담과 이브를 이야기해보자. 신은 아담과 이브에게 에덴의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허락'했지만 선악을 알게 해주는 선악과는 허락하지 않았다. 어느날 사탄이 이브를 꼬드겨 선악과를 먹으라고 한다. 선악과를 먹으면 '지혜'로워 질 것이며 맛있다고 한다. 이브는 유혹을 못 이겨내고 선악과를 먹는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의 동산에서 추방당한다. 그들은 자신의 '죄'에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들의 죄는 욕구, 욕망이다. 그들은 욕구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
니체는 두 신화를 비교한다. 그리스의 신화와 비극은 삶, 욕구, 의지를 철저히 긍정하게 하는 반면 기독교는 사람을 움츠려들게 하며 죄책감을 가지고 평생 자신에게 내재된 동물적 욕망, 디오니소스적인 것(광기, 감정)을 숨기고 살게 한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신을 믿지 않지만 여전히 기독교적 도덕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자율적이지 못하고, 쓸데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병들어 있다고 한다.
기독교적 도덕관과 죄란 무엇인가? 기독교는 평등을 기반으로 한 종교다. 평등한 것은 선한 것이며, 평등하지 않은 것은 악한 것이다. 니체는 이것을 노예의 도덕이라고 칭한다. 오직 노예들, 저열한 인간들의 도덕인 것이다. 니체는 노예의 도덕과 반대되는 군주의 도덕을 말한다. 군주의 도덕이란 선과 악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함과 저열함으로서 판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폴레옹은 군주의 도덕에 기반하면 위대한 인간이지만, 그는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으니 노예의 도덕에 따르면 악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평등을 넘어서는 인간, 혁명적 인간, 프로메테우스적 인간, 이 세상에 이미 주어진 도덕이란 것은 없다는 걸 아는 인간, 도덕을 스스로 정립하는 인간은 기독교와 죄책감에 코웃음 치며 유쾌하게 춤을 추며 세상을 살아간다. 니체는 그것을 위버맨쉬, 초인이라고 부른다.
이브는 과연 자신의 욕망을 '이겨내야하는 것'으로 보아야할까? 그리고 과연 지금의 한국인들은 어떠한가? '국가', '민족'이라는 도덕관의 지배아래 놓인 아담과 이브의 무리들이 아닌가?
이제 아담과 이브를 이야기해보자. 신은 아담과 이브에게 에덴의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허락'했지만 선악을 알게 해주는 선악과는 허락하지 않았다. 어느날 사탄이 이브를 꼬드겨 선악과를 먹으라고 한다. 선악과를 먹으면 '지혜'로워 질 것이며 맛있다고 한다. 이브는 유혹을 못 이겨내고 선악과를 먹는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의 동산에서 추방당한다. 그들은 자신의 '죄'에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들의 죄는 욕구, 욕망이다. 그들은 욕구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
니체는 두 신화를 비교한다. 그리스의 신화와 비극은 삶, 욕구, 의지를 철저히 긍정하게 하는 반면 기독교는 사람을 움츠려들게 하며 죄책감을 가지고 평생 자신에게 내재된 동물적 욕망, 디오니소스적인 것(광기, 감정)을 숨기고 살게 한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신을 믿지 않지만 여전히 기독교적 도덕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자율적이지 못하고, 쓸데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병들어 있다고 한다.
기독교적 도덕관과 죄란 무엇인가? 기독교는 평등을 기반으로 한 종교다. 평등한 것은 선한 것이며, 평등하지 않은 것은 악한 것이다. 니체는 이것을 노예의 도덕이라고 칭한다. 오직 노예들, 저열한 인간들의 도덕인 것이다. 니체는 노예의 도덕과 반대되는 군주의 도덕을 말한다. 군주의 도덕이란 선과 악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함과 저열함으로서 판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폴레옹은 군주의 도덕에 기반하면 위대한 인간이지만, 그는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으니 노예의 도덕에 따르면 악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평등을 넘어서는 인간, 혁명적 인간, 프로메테우스적 인간, 이 세상에 이미 주어진 도덕이란 것은 없다는 걸 아는 인간, 도덕을 스스로 정립하는 인간은 기독교와 죄책감에 코웃음 치며 유쾌하게 춤을 추며 세상을 살아간다. 니체는 그것을 위버맨쉬, 초인이라고 부른다.
이브는 과연 자신의 욕망을 '이겨내야하는 것'으로 보아야할까? 그리고 과연 지금의 한국인들은 어떠한가? '국가', '민족'이라는 도덕관의 지배아래 놓인 아담과 이브의 무리들이 아닌가?
이거 보고 비극의 탄생 읽어보고 싶다
예전엔 니체사상이 나치한테 이용당했다길래 왜그랬나 싶었는데 이해가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