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여자애 집 이사 도우러 갔을때 걔 빼고는 이삿짐센터 아재랑 나 밖에 없었는데

이런저런 문제 생겨서 아재랑 같이 쉬면서 노가리나 까다가 궁금해서 이삿짐센터에서 유독 책 싫어하는 거 트루냐고 질문하니까

100권 정도는 그까이꺼 하면서 옮기긴 하는데 대략 500권 넘어가면 좀 그렇다고 하더라. 1000권도 옮기는 경우 좀 있었는데 

아무래도 한국 책들 특성상 박스로 쌓아두면 겁나 무거운데다가 포장박스 엄청 필요해져서 싫어하는듯.

그래서 교수나 목사같이 책 많은 집 가면 일당 더 받는다고. 생각해보니 우리 집도 이사가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