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 읽는게 지지부진 한거 같아서 들고 다니며 읽었더니
확실히 빨리 읽게 된다
현재 412페이지
어제 300페이지 언저리 읽을때는 주로 토지에서 재화를 생산 할때
어떤 토지에서는 어떤 생산품이 가치 있지만 어떤 생산품이 가치가 없는지 나오면서
재화의 가치는 각 국가 마다 다르다고 나온 이야기였다
오늘은 주로 어음, 환어음, 수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은행이 어떤 기업이나 개인이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할때 어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본이 약속한 어음을 어떻게 지불하거나 지불 기한 안에 갚는지 따위가 나왔다
그러니까 약속, 신뢰, 신용에 대한 이야기인데 자본이 건강하고 튼튼하다고
충분히 생각될때 그 어음, 수표, 군표 따위가 종이 쪼가리가 아니라 화폐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경제 체제가 안정화 되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귀금속이나 금속화폐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지폐가 통용되기 위해서는
그 종이 쪼가리가 사회적으로 충분히 가치를 지불할 수단으로 보여져야 한다는데
말을 했던말 반복하긴 하는데
결국, 이 종이쪼가리를 가지고 다니는게 더 편하고 자본이 건강한지 알수 있는 지표
이렇게 생각이 되었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경제학 이런 것 보다 사회적 합의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
사회적 약속이 없이 화폐가 통용 될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 부분은 내가 빡대가리라고 느낀게 토지는 그럭저럭 흐름을 쫓아가고 이해하는 수준인데
어음, 수표는 개념을 쫓아가지 못한다고 느껴서 경제학 빡통이구나
사회공부 안했구나 그런 생각 들었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모렐 상사의 모렐 부자 이야기에서
약속된 어음을 지불 하지 못하는게 상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신용이 중요한지
아부지 모렐이 자살로 명예롭게 떠나기로 군인 아들 모렐에게 다짐 시키는 장면이
떠올라서 신용에 대해서 백작이 확실히 장사꾼인게 신용도 지키면서 티나지 않게
모렐 부자의 부채를 갚아주는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글이 다소 두서가 없는데
아무래도 어음, 수표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썰풀기를 잘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거 같다
일기 끝이다
시발
좋은 일기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