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 버전은 리디셀릭트로 봤는데, 딱히 각주의 양이 최민순 역보다 많다는 느낌은 안 들어.
틀니우스키케로(gabrielus333)2020-02-28 22:34
답글
뭐 비단 양 보단 열린 측에서 내세우는 제일 정확한 번역이라는 타이틀 땜에 망설여지긴 함. 근데 나중에 살 때 되면 결국 최민순 역본으로 살 거 같기도 하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2-28 22:36
중역 가지고 말이 꽤 있던데 라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로망스어에 두루 능통했던 최신부가 과연 이탈리아어만 전혀 몰랐을까 싶음. 그리고 내 사견이지만 신곡은 많이 아는것 못지않게 한국어 실력도 매우 중요하지 않음?
익명(211.109)2020-02-28 22:56
답글
뭐 시니까. 열린 역본 보면 좀 산문같다는 느낌이 있거든. 그래서 최민순 신부 꺼 고민하는 거기도 하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2-28 22:58
난 집에 있는 오래된 일어중역본으로 읽으면서 영이 대역본을 참고했는데 번역이 놀랄만큼 정확했음 말투가 올드하다는 것만 빼곤. 이게 거의 5,60년대 일본어본을 번역한 걸 텐데 번역 질 하나는 끝내줬음. 어차피 워낙 끝판왕이라 번역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음. 차라리 주석이 많은 작품을 골라
열린책 버전은 리디셀릭트로 봤는데, 딱히 각주의 양이 최민순 역보다 많다는 느낌은 안 들어.
뭐 비단 양 보단 열린 측에서 내세우는 제일 정확한 번역이라는 타이틀 땜에 망설여지긴 함. 근데 나중에 살 때 되면 결국 최민순 역본으로 살 거 같기도 하고
중역 가지고 말이 꽤 있던데 라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로망스어에 두루 능통했던 최신부가 과연 이탈리아어만 전혀 몰랐을까 싶음. 그리고 내 사견이지만 신곡은 많이 아는것 못지않게 한국어 실력도 매우 중요하지 않음?
뭐 시니까. 열린 역본 보면 좀 산문같다는 느낌이 있거든. 그래서 최민순 신부 꺼 고민하는 거기도 하고
난 집에 있는 오래된 일어중역본으로 읽으면서 영이 대역본을 참고했는데 번역이 놀랄만큼 정확했음 말투가 올드하다는 것만 빼곤. 이게 거의 5,60년대 일본어본을 번역한 걸 텐데 번역 질 하나는 끝내줬음. 어차피 워낙 끝판왕이라 번역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음. 차라리 주석이 많은 작품을 골라
신곡은 정확한 번역이 중요한 책이 아니라, 아름다운 문장이 더 중요한 책임.
사실 이게 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