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폭풍의 언덕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호밀밭의 파수꾼
죄와 벌
1984
데미안
...
작년부터 이따금 소위 세계문학전집이라는 걸 조금씩 시음하고 내린 결론이다
아는만큼 눈에 보인다고들 하는데
난 빡대가리라 그런지 내가 눈으로 본 내용 이상의 어떤 가치가 저 소설들에 잠재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그저 내가 도서관에서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집어들었던 장르소설 중 나음 고평가를 한 소설들과 질적인 측면에서 아주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소설들이 못썼다는 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좋은 소설을 읽어서 만족했다
그저 평소에 통속소설만 접하던 입장으로서 고전이라는 것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고 그게 깨졌을 뿐이다
마담 보바리 주의깊게 한 번 읽어보겟니. 추천한다
고전도 그 시대 사람들한테는 재미로 읽혔으니까 뭐 ㅋㅋㅋㅋ - dc App
고전문학도 그 당시 대중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죠? - dc App
죄와 벌을 읽고 어떤 걸 느끼셨는데요?
솔직하고 좋은 독후감이다... 고전과 인연은 차차 온다... 뭐 안와도 아무런 문제 없고.
꾸준히 읽다보면 와닿는 것도 생기지 않을까
오히려 좋은 의미의 발견인 것 같은데? 고전 읽고 대부분은 너무ㅜ재미없다거나 이해가 안 간다거나 그런 반응인데, 너는 오히려 현대 소설들이나 그거나 삐까삐까라는 거잖아. 이건 아주 좋은 현상이야. 고전도 현대문학이랑 똑같이 보다니. 편견 없이 글의 재미만을 본다는 거잖아. 시간이 지나면서 안목 높아지면 독서 수준도 자연스럽게 올라갈거야. 굿.
고전은 이미 죽어있는 문학임. 당대의 천재들이 써내려간 글들이 현대에 이르러서 어떻게 일반화 됐는가를 보는 것도 흥미롭고.. 또 그 작가만의 통찰안을 견식히는 것도 의미있는거 같음..
1q84 고전 취급은 조큼;; 아직 나온지 20년도 안 됐는디
난 고전 읽고 처음으로 전율 느낀 게 안나 카레니나였음. 너도 읽어봐 - dc App
이제 진짜 고전을 읽자. 소돔 120일 ㄱ ㄱ
병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