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폭풍의 언덕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호밀밭의 파수꾼
죄와 벌
1984
데미안
...


작년부터 이따금 소위 세계문학전집이라는 걸 조금씩 시음하고 내린 결론이다

아는만큼 눈에 보인다고들 하는데


난 빡대가리라 그런지 내가 눈으로 본 내용 이상의 어떤 가치가 저 소설들에 잠재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그저 내가 도서관에서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집어들었던 장르소설 중 나음 고평가를 한 소설들과 질적인 측면에서 아주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소설들이 못썼다는 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좋은 소설을 읽어서 만족했다

그저 평소에 통속소설만 접하던 입장으로서 고전이라는 것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고 그게 깨졌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