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의 알팍함? 그리고 그 알팍함에서 비롯된 사람들의 잘못된 배움에 대한 걱정 비스무리한.. 예컨대 유튜브에 있는 '죄와 벌 그 긴 책 굳이 다 읽을 필요 없다! 죄와 벌 10분 요약!' 이런 느낌에 대한 반감은 어찌보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llllll(110.8)2020-03-02 21:01
구체적으로 어떤 적이 얄팍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
제목이 얕은 지식이라서 얕다고 하는 건가...??
익명(175.203)2020-03-02 21:07
저자가 책에서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서 논란이 있던걸로 알고 있어요 - dc App
밤하늘별빛(csm780513)2020-03-02 21:14
답글
책에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 그럼 자유론(물론 지대넓얕을 여기에 비비는 건 말이 안되지만)이나 공산당선언 같은 책도 똑같은 이유로 나쁜 책이 되는 건가??
익명(175.203)2020-03-02 21:30
답글
기초 지식을 위한 개론서가 편향되어 있으면 당연히 나쁜거지 ㅋㅋ 너 말마따나 어디 지대넓얕 따위를 자유론에 비빔 ㅋㅋㅋ
익명(180.211)2020-03-02 21:35
답글
지대넓얕을 개론서로 봐야하는 건가 아니면 교양서로 봐야하는 건가? 지대넓얕은 학술을 위한게 아니지 않나? 대화를 위한 지식이 개론서인건가??
익명(175.203)2020-03-02 21:41
답글
아니 개론서든 입문서든 편향되어 있으면 적어도 그게 괜찮은 책은 아닌거잖아 ㅋㅋ
익명(180.211)2020-03-02 21:48
답글
뭐 어떠한 작가도 편향적이지 않은 작가는 없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건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니까 차치하고 그럼 균형잡힌 개론서는 뭐가 있어?
익명(175.203)2020-03-02 21:56
답글
글쎄 ㅎ 내가 원래 이런 류의 개론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추천해줄건 없어 ㅎ
익명(180.211)2020-03-02 22:07
답글
뭐야 ㅋㅋ 이런 류는 읽지도 않으면서 이야기 한 거야? ㅋㅋ
익명(175.203)2020-03-02 22:10
멍청한 사람들은 보수를 지지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진보를 지지한다고 그대로 적어놓음. 당에 대한 이런 맹목적인 충성을 담은 책이 정상적인 교양서는 아니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3-02 21:16
답글
그 부분은 내가 어제 읽은 거 같은데 계급과 정치성향을 4가지로 구분하고 자본가가 보수적이거나 노동자가 진보적인건 합리적이고 자본가가 진보적인 것은 정치적 선택이 경제의 논리만이 아닌 다른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이야기 했고 노동자가 보수적 선택을 하는 건 합리적이지도 다른 차원의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리석다고 한거였는데? 단적으로 어리석다는
익명(175.203)2020-03-02 21:26
답글
표현은 했지만 선택이 어리석은 이유는 정치와 경제를 제대로 파악 못해서라고 얘기를 했음. 근데 노동자가 보수적 선택을 하는 다른 이유가 있음??
익명(175.203)2020-03-02 21:28
답글
보수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이득이 될 만한 정책을 제공한다면 지지할 수도 있겠지. 책에서 교묘하게 상류층이 아니라면 진보를 지지하여야 합리적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책이라고 말하긴 힘들지. 어떻게 유래했는지도 아니고 현재 이래야한다~ 라고 하는데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3-02 21:30
답글
이런 거랑 비슷하지. 상류층은 클래식을 향유하고 하류층은 대중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클래식을 향유하는 하류층은 자연스럽지 않고, 어떤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조종된 것이다.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3-02 21:34
답글
뒤에 물론 현실정치는 이와 같이 단순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의미는 맞지 않나? 보수가 노동자를 위해 내는 정책이 뭐가 있지...?? 그리고 진짜 보수는 그런 거 싫어하지 않나?? 진짜 보수는 그런걸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해야하는 거 아닌가...???(전원책은 실제로 그렇게 비판하기도 했고) 과연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하는 정당이 보수라고 표방할
익명(175.203)2020-03-02 21:37
답글
자격이 있는건가...??;;
익명(175.203)2020-03-02 21:38
답글
근데 클래식과 정치를 등치시키는 건 너무 거칠지 않나? 클래식의 향유는 개인의 취미지만 정치적 선택은 개인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데...;;
익명(175.203)2020-03-02 21:54
답글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하류층의 클래식 향유는 개인의 문제라서 누군가가 조종할 필요가 없지만 하류층의 보수화는 상류층의 권력유지를 위해 필요하니까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실제로 유럽에서 중산층이 클래식을 향유한 이유 중의 하나가 그게 상류층의 문화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조선 후기 중인계층의 한시 향유도 양반계층의 문화이기 때문에 문화적 우월감을 위해 향유한거라고
익명(175.203)2020-03-02 22:07
답글
본다면 결국 그들은 알게모르게 외부의 영향을 받아서 그것들을 향유하게 되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익명(175.203)2020-03-02 22:08
답글
정치적선택은 도덕적선택이기도 한데 '노동자가 보수를 택하는건 다른 차원의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리석은거다'
이 단정적인 문장은 보수주의엔 도덕이 없거나 진보가 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전제가 선행됌 이 책 읽어본 적이 없지만
이렇게 도덕을 독점하는 태도와 소위 못 배운자에 대해 은근히 드러나는 경멸의 시선이 구역질난다 계급주의적 시선도 역겹네
익명(121.189)2020-03-03 02:31
유튜브 10분 요약으로 영화 보는거랑 비슷함.
익명(125.178)2020-03-02 21:17
저자가 '얕은'지식이라고 솔직하게 말해서 괜춘
익명(14.32)2020-03-02 21:31
단순히 개론서라서 까이는 게 아니라 개론서 중에서도 별로라서 까이는 거임. 물론 저 책 뿐만 아니라 개론서 전체를 까는 사람도 있지. - dc App
ㅇㅆㅋㅁㄹ(yourjqnr)2020-03-02 21:38
답글
그다지 나쁘다고 안 느껴진다고 본문에 적었는데 그 책 말고 다른 개론서 읽어 본 적 있어? - dc App
ㅇㅆㅋㅁㄹ(yourjqnr)2020-03-02 21:41
답글
다른 개론서 추천 좀
익명(175.203)2020-03-02 21:42
답글
갤에 검색해보셈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지식인마을 시리즈, 생각의 역사 1,2..등등 있을걸. 그리고 이런 넓고 얕은 교양을 전하는 책이나 그런 교양을 신봉하는 사람들을 까내리는 책 '몰교양 이론'도 읽어보셈 - dc App
ㅇㅆㅋㅁㄹ(yourjqnr)2020-03-02 21:56
답글
교유서가는 몇개 읽어 봤는 데 번역이 좀... 지식인 마을 시리즈는 한번 읽어보기는 해봐야겠네 추천 감사 근데 이런 책들은 대부분 단편적인 사상이나 철학이지 서로 비교하거나 통합적(?)으로 분석하지는 않고 있지 않음??
익명(175.203)2020-03-02 22:02
답글
비교나 통합은 당신이 직접 하는 게 맞지않을까? 물론 지식 전달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비교의 방법을 쓴 책도 많지. 난 너가 어떤 목적으로 비교,통합을 말했는지 모르겠음. 단순히 비교를 통해 지식을 전달 해 주는 책을 찾고싶은건지, 비교,통합을 목적으로 한 책을 찾고싶은건지, 너가 읽는 책을 옹호하기 위한건지. - dc App
깊이의 알팍함? 그리고 그 알팍함에서 비롯된 사람들의 잘못된 배움에 대한 걱정 비스무리한.. 예컨대 유튜브에 있는 '죄와 벌 그 긴 책 굳이 다 읽을 필요 없다! 죄와 벌 10분 요약!' 이런 느낌에 대한 반감은 어찌보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구체적으로 어떤 적이 얄팍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 제목이 얕은 지식이라서 얕다고 하는 건가...??
저자가 책에서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서 논란이 있던걸로 알고 있어요 - dc App
책에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 그럼 자유론(물론 지대넓얕을 여기에 비비는 건 말이 안되지만)이나 공산당선언 같은 책도 똑같은 이유로 나쁜 책이 되는 건가??
기초 지식을 위한 개론서가 편향되어 있으면 당연히 나쁜거지 ㅋㅋ 너 말마따나 어디 지대넓얕 따위를 자유론에 비빔 ㅋㅋㅋ
지대넓얕을 개론서로 봐야하는 건가 아니면 교양서로 봐야하는 건가? 지대넓얕은 학술을 위한게 아니지 않나? 대화를 위한 지식이 개론서인건가??
아니 개론서든 입문서든 편향되어 있으면 적어도 그게 괜찮은 책은 아닌거잖아 ㅋㅋ
뭐 어떠한 작가도 편향적이지 않은 작가는 없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건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니까 차치하고 그럼 균형잡힌 개론서는 뭐가 있어?
글쎄 ㅎ 내가 원래 이런 류의 개론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추천해줄건 없어 ㅎ
뭐야 ㅋㅋ 이런 류는 읽지도 않으면서 이야기 한 거야? ㅋㅋ
멍청한 사람들은 보수를 지지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진보를 지지한다고 그대로 적어놓음. 당에 대한 이런 맹목적인 충성을 담은 책이 정상적인 교양서는 아니지.
그 부분은 내가 어제 읽은 거 같은데 계급과 정치성향을 4가지로 구분하고 자본가가 보수적이거나 노동자가 진보적인건 합리적이고 자본가가 진보적인 것은 정치적 선택이 경제의 논리만이 아닌 다른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이야기 했고 노동자가 보수적 선택을 하는 건 합리적이지도 다른 차원의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리석다고 한거였는데? 단적으로 어리석다는
표현은 했지만 선택이 어리석은 이유는 정치와 경제를 제대로 파악 못해서라고 얘기를 했음. 근데 노동자가 보수적 선택을 하는 다른 이유가 있음??
보수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이득이 될 만한 정책을 제공한다면 지지할 수도 있겠지. 책에서 교묘하게 상류층이 아니라면 진보를 지지하여야 합리적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책이라고 말하긴 힘들지. 어떻게 유래했는지도 아니고 현재 이래야한다~ 라고 하는데
이런 거랑 비슷하지. 상류층은 클래식을 향유하고 하류층은 대중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클래식을 향유하는 하류층은 자연스럽지 않고, 어떤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조종된 것이다.
뒤에 물론 현실정치는 이와 같이 단순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의미는 맞지 않나? 보수가 노동자를 위해 내는 정책이 뭐가 있지...?? 그리고 진짜 보수는 그런 거 싫어하지 않나?? 진짜 보수는 그런걸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해야하는 거 아닌가...???(전원책은 실제로 그렇게 비판하기도 했고) 과연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하는 정당이 보수라고 표방할
자격이 있는건가...??;;
근데 클래식과 정치를 등치시키는 건 너무 거칠지 않나? 클래식의 향유는 개인의 취미지만 정치적 선택은 개인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데...;;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하류층의 클래식 향유는 개인의 문제라서 누군가가 조종할 필요가 없지만 하류층의 보수화는 상류층의 권력유지를 위해 필요하니까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실제로 유럽에서 중산층이 클래식을 향유한 이유 중의 하나가 그게 상류층의 문화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조선 후기 중인계층의 한시 향유도 양반계층의 문화이기 때문에 문화적 우월감을 위해 향유한거라고
본다면 결국 그들은 알게모르게 외부의 영향을 받아서 그것들을 향유하게 되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정치적선택은 도덕적선택이기도 한데 '노동자가 보수를 택하는건 다른 차원의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리석은거다' 이 단정적인 문장은 보수주의엔 도덕이 없거나 진보가 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전제가 선행됌 이 책 읽어본 적이 없지만 이렇게 도덕을 독점하는 태도와 소위 못 배운자에 대해 은근히 드러나는 경멸의 시선이 구역질난다 계급주의적 시선도 역겹네
유튜브 10분 요약으로 영화 보는거랑 비슷함.
저자가 '얕은'지식이라고 솔직하게 말해서 괜춘
단순히 개론서라서 까이는 게 아니라 개론서 중에서도 별로라서 까이는 거임. 물론 저 책 뿐만 아니라 개론서 전체를 까는 사람도 있지. - dc App
그다지 나쁘다고 안 느껴진다고 본문에 적었는데 그 책 말고 다른 개론서 읽어 본 적 있어? - dc App
다른 개론서 추천 좀
갤에 검색해보셈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지식인마을 시리즈, 생각의 역사 1,2..등등 있을걸. 그리고 이런 넓고 얕은 교양을 전하는 책이나 그런 교양을 신봉하는 사람들을 까내리는 책 '몰교양 이론'도 읽어보셈 - dc App
교유서가는 몇개 읽어 봤는 데 번역이 좀... 지식인 마을 시리즈는 한번 읽어보기는 해봐야겠네 추천 감사 근데 이런 책들은 대부분 단편적인 사상이나 철학이지 서로 비교하거나 통합적(?)으로 분석하지는 않고 있지 않음??
비교나 통합은 당신이 직접 하는 게 맞지않을까? 물론 지식 전달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비교의 방법을 쓴 책도 많지. 난 너가 어떤 목적으로 비교,통합을 말했는지 모르겠음. 단순히 비교를 통해 지식을 전달 해 주는 책을 찾고싶은건지, 비교,통합을 목적으로 한 책을 찾고싶은건지, 너가 읽는 책을 옹호하기 위한건지. - dc App
전자야 내가 그거 옹호해봐야 뭔 득이 있겠어.
잘못 아는 건 모르는 것보다 더 나뻐
지대넓얕 읽을 바에야 나무위키 읽음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