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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수학은 어떤 학문인가?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수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학문인것 같다. 너무나 어렵고, 겉으로 보기에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누리게 할 수 있도록 지대한 공헌을 했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꼴을 보면 정말 불쌍한 학문이 아닐 수 없다. 혹시 여러분도 그런 사람 중에 한명이라면, 그럼에도 수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페인 세비야 대학교 수학과 교수 클라라 그리마의 저서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을 읽어보는건 어떨까?
이 책은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쓰여진 책으로서, 일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수학이나 일상 속에 녹아들어간 수학을 소개하여 읽는 이가 수학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sns를 이용하는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다수의 착각이나, 왕좌의 게임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래프이론과 구글 알고리즘을 동원해 인물 관계망을 만들어 알아보는 논문을 소개하는 식이다, 신발 끈 매는 법이 과연 몇 가지나 존재하는지, 사람들이 여러명 모여 있을때 같은 날 태어난 사람이 둘 이상 존재할 확률을 찾는 문제인 생일의 역설도 마주하게 된다면 아무리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조금의 흥미가 생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수학의 필요성과 활용성뿐만 아니라 수학이 탄탄하고 경이로운 놀이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노력한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자가 얼마나 수학을 사랑하는지, 얼마나 많은 대중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길 소망하는지를 느꼈을 것이다. 수학과 친해지길 원하는 사람, 수학이 재밌고 즐거운 학문이라 설득 당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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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reading/103847_지하로부터의 수기 독후감 (1) (스포 없어요)
https://gall.dcinside.com/reading/104104_지하로부터의 수기 독후감 (2) (1부 해석)
https://gall.dcinside.com/reading/104322_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독후감 (스포 없어요)
누가 독갤에 수학붐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학책 독후감 써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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