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가 없지만

그렇다고 프로테스탄티즘 윤리라는 책이 고전으로서의 가치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님


이걸 잘 구분해야 하는데

사회학은 기본적으로 과학이기 때문에 베버의 책은 과학으로 본다면 낡은 게 분명함

그러나 지성사에서의 영향력이나 문헌학적인 고전으로서의 가치는 그것이 과학으로서 낡았다는 이유만으로 훼손되지는 않는 것이고



'자본의 합리화'나 '소명'과 같은 테마들은 여전히 사회학적으로 진지하게 고찰될만한 주제들임


그러니 베버를 읽는 건 시간낭비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