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아주 가끔 가던 동네서점이 있는데

(사실 우리동네는 아니고 지인 동네 서점이라 자주 안 가는 것. 아이러니한게 우리 동네 서점이 아니라 동네 서점이라 칭하기는 좀 어색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소형 서점을 가르키는 말이 떠오르지 않아 그냥 동네 서점이라고 씀.)

동네서점 치고는 굉장히 일반 책들 많으면서도, 가끔가끔 절판된 책 구할 수 있어 좋아하던 서점임.


어쩌다보니 안 가본지는 굉장히 오래됐지만 절판된 책 구하기가 귀찮아서 그 서점에 혹시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더라.

(보통 서점이면 애초에 없을테니 물어보지도 않았겠지만 절판본들 은근 보유중인 서점이었던지라 물어봤었음.)

그런데 서점 사장님이 자기 아는 사람 통해 구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바로 연락 준다고 했음.


사실 그 책이 매물 구하기 의외로 귀찮은 책이라(되팔렘도 다른 절판 서적보다 비싸게 되팔더라.) 나도 딱히 기대를 하고 알아봐달라 한 건 아님.

그래서 당연히 오늘 바로 전화와서 여기도 못 구함. ㅈㅅㅈㅅ 할 줄 알았는데 답신 늦어지는 거 보니 아주 살짝 기대감이 들면서 희망고문 당하고 있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