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갑자기 클래식이 끌리는 거야.
한동안 클래식 좀 찾아듣는데 내가 알고 있던 기존의 대중음악, 락, 메탈 이런 노래들하고 다르더라고
일반적인 대중가요가 시 한 편이라고 치면 클래식은 뭔가 스케일이나 분량이 꽤 있는 소설 한 편 같았음
그것도 좀 어려운 고전이나 모더니즘 소설 느낌?
헨델이니 하이든이니 고전 클래식 교향곡 같은 거 찾아 들으니까 구성이 뭔가 일반적인 음악들과 다르고 꽤 복잡한데다가 초심자가 듣기 어렵더군
그래서 이루마 같은 피아노 연주곡이나 클래식 기타 연주곡 같은 거 찾아 듣는데
이게 독서할 때 좋은 연주곡들이라고 추천받았는데 음악 듣는 중에 다른 건 할 수 있어도 독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같이 못 하겠더만.
아무튼 독서에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은 난이도 낮고 훈훈하고 포근한 피아노나 클래식 기타 연주곡들 잔뜩 받아 듣는데 이 때문에 독서를 더욱 못하게 되는 것 같다.
결론은 음악들으며 독서하는 사람들이 내 입장에선 신기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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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댓글보고 제목보고도 3초 정도 지나서야 깨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하프시코드 소리가 좋아서 그거 좀 찾아봤는데 의외로 난이도 낮은 곡은 별로 없고 네가 말한 바흐? 이분들 연주곡들이 많은데 이것도 쌩초심자한테 은근 난이도 있더라. 일단 지금 잔뜩 받아놓은 가벼운 연주곡들 듣다가 들어볼게
책 읽으면서 독서하는거 가능한 독붕이가 뭔뜻이여 ㅋㅋㅋㅋㅋ
독서가 책 읽는거 아님?
제목이 이상한데
같은 말 아니에요?ㅋㅋㅋ - dc App
이보세요 제목 잘못 적으셨어요
이게 포스트모더니즘인가?
미안 제목 다시 적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브금저장소 같은 데서 다운받은 피아노 연주곡들 듣는데 제정신이 아니다 ㅋㅋㅋㅋ 봤지? 이래서 내가 음악들으며 독서를 못하는 거다 ㅋㅋㅋㅋㅋㅋ
와 메타적!
ㅋㅋㅋㅋㅋㅋ 나는 클래식 같이 잔잔하면서 가사 없는 건 가능. 그 외엔 집중 안 돼서 독서할 때 안 들어 - dc App
나는 프로그레시브 락 장르 틀어놓고 독서하는거 좋아하는편 아예 심심하지도 독서를 방해할만큼 요란하지도 않아서 딱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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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게 맞는 것 같다.
스트라빔스키 ㄱㄱ. 봄의 제전 브금으로 틀어놓으면 혼란한 와중에 독서하는 느낌이라 좋음.
난 유튜브에 lofi 음악 틀어놓고 자주 읽어. lofi for reading
사실 음악들으면서 가장 몰입이 잘 될때는 청소기 돌릴 때밖에 없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뭐였음? 나는 음악에 집중 안 하면서 책 읽어서 괜춘
책 읽으면서 독서하는 거 가능한 독붕이들 많냐? 이렇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