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인물들

전형적인 서사

전형적인 담론

전형적인 어휘들로

전형적인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거임


영어로 된 고전시들이 운자 하나하나 정확히 맞춰서 써야 하는 거나

시조가 각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음절 수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다만 차이는 그게 문화산업화의 영향이냐 아니냐 하는 정도겠지


어쨌든 쓰기는 개인이 쓰지 않느냐 하는 변명은

순위권에 있는 어떤 걸 집어들어서 어떤 걸 읽든 아무 차이도 없어져버린 시점에서 무의미한 변명일 뿐이고....

예외적으로 소설적인 작품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케이스가 극히 드물고 대체로 마이너한 편.



웹소설은 문화산업의 생산물이고 그 생산물에는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있지만

소설이라 할 수 있느냐 하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