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처럼 백만부는 기본으로 팔아주는 작가도 없고 회사크기도 좆밥이라 규모의 경제도 못하는데.
댓글 11
ㄹㅇ 미스터리임.. - dc App
닥닥이(kakaro345)2020-03-07 16:43
싼 값에 작가 번역가 편집자들 막 굴리면 가능ㅇㅇ
익명(121.131)2020-03-07 16:44
답글
그래도 기본은 벌어야 착취를 해도 답이 나오는거 아님? 요즘 책 판매량 진짜 독립영화 수준이던데.
111(39.120)2020-03-07 16:47
답글
작가한테는 선인세 주고 매절계약 맺고 작가는 작가대로 다작하고(웹소 일일연재도 딱 이런 수익모델임. 독자층을 늘리는 게 아니라 연재 편수를 늘려서 수익을 냄), 전업 번역자들도 보통 일년에 네다섯권은 우습게 번역하고, 편집자는 박봉에 과로에 지쳐 떠나면 책 만드는데 환상 가진 다른른 신입 편집자 데려다 메꾸지.
익명(121.131)2020-03-07 16:56
답글
그러니까 책 10권 천부만 나가도 판매부수 모이면 기빵은 한다는거네
111(39.120)2020-03-07 16:58
답글
이것도 웹소처럼 출판 관련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대여점 양판소 시절처럼 고정 구매층이 보장될 때 얘기지 일반서적은 이런식으로 접근하는데도 한계가 있긴 함
익명(121.131)2020-03-07 17:05
책은도끼다(sungyue)2020-03-07 16:45
그거는 임자말이 맞아!
킨더초콜릿(reading112)2020-03-07 16:45
실제 책 원가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낮다더라 동서 출판사만 봐도
익명(1.211)2020-03-07 16:51
하청에 하청의도움도있고 교과서나 문제집회사쪽은 억지로라도 책을사주는시스템이니 여기에 하청이라도맡아서 연명하는곳이기도하고
아바바바바(bakisama)2020-03-07 16:54
요즘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체 총량이 "규모의 경제"가 되도록 하여 버티는 겁니다.
출판사는 프리랜서 편집자를 외주로 쓰고, 조판소 외주로 굴려서 단가를 낮춥니다. 외주 편집자는 최소한의 오탈자도 잡지 않고, 교정쇄를 번역자 또는 저자에게 던져준 후 오탈자 잡아 넘겨달라고 독촉하는 일만 합니다. 이렇게 책 제작 원가를 낮추고, 출간되는 책 가지 수를 늘려서 버티는 게 지금의 모습니다.
따라서... 교정에 정성을 다하는 번역자 또는 저자에게 걸린 책은,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번역자나 저자가 편집부를 믿고 자기 글 쓰는 것에만 관심을 쏟을 경우, 책이 엉망으로 나오는 것을 각오해야만 합니다. 대형 출판사마저도 요즘에는 이런 경우가 많으니, 중소 출판사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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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값에 작가 번역가 편집자들 막 굴리면 가능ㅇㅇ
그래도 기본은 벌어야 착취를 해도 답이 나오는거 아님? 요즘 책 판매량 진짜 독립영화 수준이던데.
작가한테는 선인세 주고 매절계약 맺고 작가는 작가대로 다작하고(웹소 일일연재도 딱 이런 수익모델임. 독자층을 늘리는 게 아니라 연재 편수를 늘려서 수익을 냄), 전업 번역자들도 보통 일년에 네다섯권은 우습게 번역하고, 편집자는 박봉에 과로에 지쳐 떠나면 책 만드는데 환상 가진 다른른 신입 편집자 데려다 메꾸지.
그러니까 책 10권 천부만 나가도 판매부수 모이면 기빵은 한다는거네
이것도 웹소처럼 출판 관련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대여점 양판소 시절처럼 고정 구매층이 보장될 때 얘기지 일반서적은 이런식으로 접근하는데도 한계가 있긴 함
그거는 임자말이 맞아!
실제 책 원가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낮다더라 동서 출판사만 봐도
하청에 하청의도움도있고 교과서나 문제집회사쪽은 억지로라도 책을사주는시스템이니 여기에 하청이라도맡아서 연명하는곳이기도하고
요즘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체 총량이 "규모의 경제"가 되도록 하여 버티는 겁니다. 출판사는 프리랜서 편집자를 외주로 쓰고, 조판소 외주로 굴려서 단가를 낮춥니다. 외주 편집자는 최소한의 오탈자도 잡지 않고, 교정쇄를 번역자 또는 저자에게 던져준 후 오탈자 잡아 넘겨달라고 독촉하는 일만 합니다. 이렇게 책 제작 원가를 낮추고, 출간되는 책 가지 수를 늘려서 버티는 게 지금의 모습니다. 따라서... 교정에 정성을 다하는 번역자 또는 저자에게 걸린 책은,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번역자나 저자가 편집부를 믿고 자기 글 쓰는 것에만 관심을 쏟을 경우, 책이 엉망으로 나오는 것을 각오해야만 합니다. 대형 출판사마저도 요즘에는 이런 경우가 많으니, 중소 출판사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