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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링크 확인.

표백의 끝부분에 적그리스도는, "나에게 시간을 달라. 그러면 자살 선언문에 대한 반박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장강명은 표백이 출간된지 몇년 후에 반박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음.

요약하자면
1. 세연이 그토록 갈망하는 '위대함'은 사실 별 가치가 없는 고리타분한 단어이다. 위대함은 삶의 목표로 추구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2. 현대에도 중요한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기술 발전과 일자리의 아이러니, 또한 종교를 벗어난 보편적 윤리를 정립하는 것의 문제 등이 그 예시이다.
3. 과업과 무관하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열광금지, 에바로드>는 역사적 사명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형태의 인간에 대해 다뤘는데, 그것은 <표백>에 대한 장강명의 답이다.

그런고로,
표백을 읽었다면 그 답변이 담긴 <열광금지, 에바로드>를 읽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