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대기서 중에 삼국지랑 서유기 말야
사실 이 두 개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랑 오뒷세이아에 대응하는 동양 고전이 아닐까?
삼국지랑 일리아드 둘 다 전쟁에 휘말린 다양한 군상들을 보여주고 서유기 오뒷세이아 둘 다 마물들 헤쳐가며 어떤 목표에 도달하려는 거니까
그렇다면 조이스가 율리시스를 씀으로서 현대의 오뒷세이아를 탄생시켰다면 누군가는 모더니즘으로 현대의 서유기를 써야한다?
딱 됐다. 국문학 부활의 가능성은 서유기를 모더니즘적 관점에서 재창조한 소설을 쓴다는데 있다!
삼국지나 제대로쓰면모를까 킹능적으로 불가
문열 아재가 수호기 리부트 성공했으면 국문학 부활인건데 흑흑
이미 이문열이랑 황석영폼다떨어져서 부활은커녕 하루키아류들이나판침 이곳의 희망은없어...
주성치 출연 영화 서유기 영어제목이 A chinese odyssey 이긴하지
나도 비슷한 생각 했었는데 ㅋㅋㅋ 그럼 아이네이스는 뭐려나
사실 아이네이스는 로마라는 제국이 성립한 역사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호메로스 작품의 후계라는 느낌임. 오뒷세이아와 율리시스의 관계는 순수한 상태의 인류가 창조한 모험과 현대 사회의 인간의 모험의 대조라고 생각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