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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마스크가 아니라


"책"이라면 어떻게 될까?


책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냐, 독서를 얼마나 많이 하냐에 따라 걸리지 않는 그런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면


아마 우리 같은 사회에 도태될 위기에 처한 독붕이들이 180도 인생이 변하고 여유만만해 하며 인싸로 등극하고  세상에서 살아남을 위너들이 되지 않을까?


부수적인 효과로 독서 많이 하는 사람 = 생존력 ㅆㅅㅌㅊ의 안정적인 존재 이런 수준으로 올라설 테고 당연 그런 사람에게 이성으로서 호감도가 오를 테고


여러 의미에서 진정 독서인들만의 세상이 올 수 있지 않을까?


남들이 평소에 읽지도 않던 책을 힘겹게 구하고 막 독서를 시작하려 할 즈음에


책을 잔뜩 쌓아두고 읽고 있던 독붕이들은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여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겠지?


책을 찍어내지 못해 책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면 박상륭 같은 나조차 읽기 힘든 모더니즘 책이나 관심이 없어서 읽지 않던 책 같은 걸 비싼 값에 팔아넘기며 금전적 이익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아, 상상만 해도 떨린다.


뭔가 남들에게 있어서 디스토피아가 내겐 유토피아가 되는 것 같아서 뭔가 묘한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흐흐흐흐.


































..미안 마스크 구하려다 자포자기한 심정이 되어서 정신승리도 할 겸 헛소리 좀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