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현대철학 시리즈에서 타자 철학을 중심으로 엮은 거 같더라고.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게 더 정확할려나?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3-08 22:38
현상및해석, 해체, 분석 이렇게 3개일듯 - dc App
메타뉴(tjdals4565)2020-03-08 22:43
프랑스 현대 철학의 주된 흐름은 1. 현상학, 2. 과학철학(영미 과학철학하고는 다릅니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철학쪽은 제가 잘 몰라서 뺐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흐름은 훗설과 하이데거의 영향에서 벗어나 프랑스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되찾자는 움직임으로 베르그송에 대한 논의가 두드러지게 활발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즉 베르그송의 르네
익명(58.234)2020-03-08 23:29
답글
르네상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논의도 아직은 1과 2의 흐름에 포함된다고 보아야지 독립된 흐름을 구성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형편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 두 흐름 중 프랑스의 현상학은 레비나스와 메를로-뽕띠, 리쾨르 등을 통해 한국에 많이 알려진 편입니다만, 2의 흐름은 거의 소개된 바 없습니다. (바슐라르조차 과학철학자가 아니라 몽상의 미학자로
익명(58.234)2020-03-08 23:30
답글
바슐라르조차 과학철학자가 아니라 몽상의 미학자로 알려져 있는 마당이니..) 그러나 위의 두 흐름 중 1은 독일로부터 수입된 것이고, 보다 프랑스철학 전통에 부합하는 흐름을 고르라면 당연히 2번 입니다. 데까르뜨를 시작으로 꽁디악 등의 17세기 유물론자들을 지나 18세기 멘 드 비랑의 실증주의적 유심론까지.. 분명 멘 드 비랑에서 단절은 이루어지지만 그 철학
익명(58.234)2020-03-08 23:31
답글
그 철학적 방법에서 실증성을 중시하는 전통은 베르그송에까지 변함없이 이어집니다. 실제로 이 계열의 철학자들은 철학자인 동시에 자연과학자이거나 의사, 수학자, 심리학자(물론 현재의 정의와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이거나 그에 준하는 전문가들이었습니다.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이러한 전통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령 과학철학을 특화하고 있는 7대학의 경우, 철학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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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현대철학 시리즈에서 타자 철학을 중심으로 엮은 거 같더라고.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게 더 정확할려나?
현상및해석, 해체, 분석 이렇게 3개일듯 - dc App
프랑스 현대 철학의 주된 흐름은 1. 현상학, 2. 과학철학(영미 과학철학하고는 다릅니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철학쪽은 제가 잘 몰라서 뺐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흐름은 훗설과 하이데거의 영향에서 벗어나 프랑스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되찾자는 움직임으로 베르그송에 대한 논의가 두드러지게 활발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즉 베르그송의 르네
르네상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논의도 아직은 1과 2의 흐름에 포함된다고 보아야지 독립된 흐름을 구성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형편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 두 흐름 중 프랑스의 현상학은 레비나스와 메를로-뽕띠, 리쾨르 등을 통해 한국에 많이 알려진 편입니다만, 2의 흐름은 거의 소개된 바 없습니다. (바슐라르조차 과학철학자가 아니라 몽상의 미학자로
바슐라르조차 과학철학자가 아니라 몽상의 미학자로 알려져 있는 마당이니..) 그러나 위의 두 흐름 중 1은 독일로부터 수입된 것이고, 보다 프랑스철학 전통에 부합하는 흐름을 고르라면 당연히 2번 입니다. 데까르뜨를 시작으로 꽁디악 등의 17세기 유물론자들을 지나 18세기 멘 드 비랑의 실증주의적 유심론까지.. 분명 멘 드 비랑에서 단절은 이루어지지만 그 철학
그 철학적 방법에서 실증성을 중시하는 전통은 베르그송에까지 변함없이 이어집니다. 실제로 이 계열의 철학자들은 철학자인 동시에 자연과학자이거나 의사, 수학자, 심리학자(물론 현재의 정의와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이거나 그에 준하는 전문가들이었습니다.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이러한 전통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령 과학철학을 특화하고 있는 7대학의 경우, 철학 박
걍 링크 올리면 되는데 헛짓거리하고 있었네요...
http://m.egloos.zum.com/nullmodel/v/comment/1864171
여기서 이런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10년 전 댓글이라 다른 게 있을 수 있는데 참고해보세요!
아 이런 정성스런 댓글이.... ㄱㅅㄱㅅ 최근에 번역된 프랑스 현대 철학사도 베르그송부터 시작하던데 역시 베르그송을 시초로 두고 연구하는게 활발한가보니.
과학철학에 그 바슈통 가슐라르 ?? 그 시몽동이 과학철학 시초 아니냐 ??
저도 퍼온 댓글인지라... 시대적으로는 바슐라르가 더 빠른 세대이고 실제로 영문 위키에도 과학 철학쪽 내용이 작성되어있는지라 아마 맞지 않을까요